바사 왕 고레스의 조서로 본토로 귀환한 유다 백성들은 큰 꿈을 안고 성전 재건에 착수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방해로 인해 성전 재건 착수 2년 만에 중단하게 됩니다. 14년 동안 하나님의 일은 잊어버리고 자신들의 삶(자기 중심의 삶)을 위해 살았습니다. 이 결과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끊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학개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학개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에 유다 백성들은 용기를 냈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하나님의 일을 하자고 했습니다. 성전 건축의 일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로 볼 때 하나님의 일에는 사단의 방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령님을 보내주신 것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모든 대적과 시험과 유혹을 막아주시고, 어떤 경우에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계속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우리가 믿음의 삶을 살아갈 때 원수의 방해가 있지만 우리를 도우시는 방패이신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힘이 되고 일어나게 하여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6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전에도 학개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던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모든 나를 진동시킬 것이며.” 결국 조금 있으면 내가 역사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어 힘이 되고 믿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괴롭히고 시험하는 모든 것을 친히 정리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게 하십니다. 여호와의 역사하심이 밝히 드러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조금 있으면이라는 단어가 믿는 자들에게는 소망이 되고 힘이 되며 용기가 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는 표현이 계속 등장합니다. 연약한 성도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시는 말씀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역사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위대하신 분이시고, 만드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관자이십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져 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위해 모든 것을 진동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진동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잘 되게 하시는 진동이 있고, 하나님의 백성이 불순종할 때 하나님의 징계하심의 진동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둘 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주님께서 친히 하시는 진동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셔서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때 바다를 진동하셔서 홍해를 가르시고, 강을 진동하셔서 요단을 가르시고, 땅을 진동하셔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그의 백성에게 길이 되고, 절망이 소망으로 바뀌고,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믿음을 잃지 않고 나를 의지할 때 조금 있으면 내가 역사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힘들고 지치고, 믿음 지키는 것이 어렵고, 가정과 직장과 교회생활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데 가로막는 것이 있습니까? 믿음을 포기하지 마시고, 기도를 멈추지 마십시오. 신앙은 끝까지 견뎌내어 가는 것입니다. ‘조금 있으면 내가 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그래서 믿음과 헌신의 신앙을 멈추지 말고 용기를 내어 끝까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7절입니다.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현재 성전의 모습은 초라합니다. 아직 재건되지 못했고, 각종 보물들은 이방 민족이 뺏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모든 보물을 가지고 와서 성전에 채우실 것이고, 영광이 다시 충만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될 것들을 모든 곳에서 다 가져와서 성전이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입니까? 모든 보배가 되시고, 모든 소망이 되시는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로 임하실 때 성도는 참 성전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의 백성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8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현재 이방 민족,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주권 안에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성전에 다 가져오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 주인 마음대로 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성전을 보면 웅장하고 화려하고 영광스러웠습니다. 모든 것이 금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불순종하여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을 때는 그 아름다웠던 성전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였던 성전 기물들도 다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약속대로 다시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됩니다. 이로 볼 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며 살 때는 있던 것도 빼앗기게 됩니다. 채우시는 분도, 가져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지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학개 선지자를 통해 주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용기를 내어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일하십니다. “조금 있으면 내가 모든 것을 진동시킬 것이다.”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기쁨과 복의 자리에 있게 하시고, 성전도, 성전기물들도 회복시키십니다. 믿음의 성도를 하나님께서는 친히 높이시고, 이방 민족 가운데서도 높이시며 존경을 받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는 말씀을 소망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드러나기를 믿으시며 하나님의 영광 앞에 찬송하는 백성으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9절입니다.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개의 배경이 에스라입니다. 하나님께서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성전 건축에 필요했던 모든 것을 풍성하게 제공하도록 하셨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의 마음까지 움직이시고 진동하셨을 때 성전 건축을 위한 은, 금을 모두 보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쓰일 것이면 궁중 창고를 열어서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게 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역사하심을 다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우리가 믿음을 잃어버린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실망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조금 있으면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한 결과는 평강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는 평강이 넘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성전을 위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우리의 가정, 자녀양육, 사업장, 우리의 인생이 되어질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서 성전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되고 하나님의 평강이 그 백성에게 흘러넘칩니다. 그러니 힘들고 어려워도 믿음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되는 삶,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사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성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진동시키십니다.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이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여 모두에게 주님의 복과 평강이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