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세운 왕국이 강력한 왕국이 되었지만 혼자서는 이룰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분명히 뛰어난 점이 많았습니다. 그에게는 생명을 아끼지 않고 충성된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첫 번째 부류는 요셉밧세벳, 엘르아살, 삼마입니다. 두 번째 부류는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다윗을 위해 목숨을 걸고 가져왔던 삼십 두목 중 세 사람입니다. 세 번째 부류는 이방인이지만 귀화해서 다윗을 위해 싸웠던 31인의 용사들입니다. 이들과 같이 충성된 용사들이 함께했기에 다윗은 강대국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리스도의 예표이고, 다윗의 왕국은 메시아 왕국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충성된 용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십자가 군병들입니다. , 모든 성도를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충성된 용사들의 삶은 우리가 우리 대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사울에 뒤를 이어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 해야 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급선무가 되었던 일은 사울 왕 때 블레셋에 의해 빼앗겼던 영토를 회복시키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군사를 동원해서 나아갑니다. 블레셋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당시 블레셋은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영토를 회복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가운데 특별히 베들레헴도 회복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충성된 용사들이 함께했습니다. 그 중 첫째로 살펴볼 것은 첫 번째 부류의 용사들의 모습입니다. 3용사는 다윗과 다윗의 왕국을 세우는 일을 위해서 자신들이 가진 모든 지략, 충성, 용기를 바쳤던 자들입니다. 요셉밧세벳이라는 사람은 혼자서 블레셋 군사 800명과 싸워서 쳐죽였습니다. 당시 블레셋 군사들도 용맹한 자들로서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힘썼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밧세벳이 800명을 이겼습니다. 엘르아살은 얼마나 칼을 오래잡고 있었던지 칼이 손에 붙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블레셋 군사들을 크게 이겼습니다. 삼마는 블레셋 군사들의 사기가 올라 녹두나무가 가득한 한쪽 밭에 모였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 도망하고 홀로 남아 적군을 막아서서 쳐죽인 자입니다. 그 모습은 마치 골리앗을 대항하고 있던 다윗을 생각해볼만한 모습입니다. 3용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로 받은 힘과 지략과 용맹,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은사를 아낌없이 다윗과 다윗의 왕국을 위해 다 바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명령된 일을 위해 아낌없이 다 바쳤습니다. 우리가 받은 재물과 삶이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받은 모든 것을 주를 위해 아낌없이 드려야 함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들의 모습은 예수님의 십자가 군병을 위한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은 3용사와 같은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재능과 지략과 생명과 힘을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의 나라를 위해 충성되게 써야합니다. 다시 한번 우리가 3용사와 같이 하나님께 충성되는 삶을 다짐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두 번째 용사들의 모습은 블레셋에게 점령당한 베들레헴에 있는 우물물을 다윗을 바친 자들입니다. 삼십 두목 중 3사람입니다. 군대를 진두지휘하고 있던 다윗도 목이 말랐습니다. 더욱이 더위가 기승할 때라서 다른 때보다 목이 더 탔습니다. 이렇게 갈증을 느끼고 있을 때 다윗이 자신의 고향에서 마시던 우물 물이 생각이 간절하게 났습니다. 그때 마셨던 그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베들레헴은 블레셋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탄식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고백합니다. 다윗이 소원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까 하매. 이 이야기를 들은 3명의 용사가 적진에 들어가서 그 우물 물을 가져다가 다윗에게 바쳤습니다. 그런데 여기 등장하는 3명의 용사는 첫 번째 부류의 사람들보다는 실력이 좀 떨어집니다. 다만 왕을 향한 충성심이 가득한 자들이었습니다. 충성심으로 물을 길어와서 다윗에게 바쳤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보니 피투성인 것입니다. 자신이 그리워했고 탄식하면서까지 마시고 싶었던 그 물을 길어오니 얼마나 다윗이 감사했겠습니까? 그런데 다윗은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용사들의 모습을 보니 차마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것은 물이 아니라 그들의 피다라고 표현합니다. 3용사는 실력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왕을 향한 충성심으로 다윗의 소원을 이루었고, 다윗 또한 이들의 바라보며 하나님께 그 물을 부어드리는 모든 모습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기는 솟았고 더욱 더 전쟁에서 큰 승리를 이룬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나를 아끼지 아니하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해내는 충성스러운 용사들의 모습은 오늘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야 하는 십자가 군병인 성도의 삶이어야 합니다. 누군가는 하나님으로부터 큰 재능과 은사를 받아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은 것을 갖고도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재능과 은사는 부족해도 충성스러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들입니다. 큰 일로든 작은 일로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든 자들로 인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집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월감이나 열등의식에 빠지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은사대로 모든 것들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면 됩니다. 충성을 다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있든지, 없든지, 가졌든지, 못 가졌든지 우선적으로 가져야 하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가 주님께 모든 것을 드리며 충성스럽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주님께 다 드리지 못합니다. 또 충성스러운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누구신지, 내가 주 앞에 누구신지를 분명하게 알아서 충성할 수 있습니다. 바울과 예수님의 제자들과 수많은 복음전파자들이 충성스럽게 살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을 바로 알고 내가 누구이며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재능과 은사를 논하기 전에 주님을 향한 사랑과 충성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가 하나님께 사랑과 충성을 드리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성경은 이 3용사의 우두머리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라고 합니다. 또 갑스엘 용사의 손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입니다. 세 명의 용사라고 성경이 기록했는데 한 명의 이름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성경의 내용을 볼 때 요압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요압의 이름이 빠져있습니까? 다윗과 관련한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다윗의 말년에 요압은 배신합니다. 그래서 언급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의 시대에 중요한 용사였기 때문에 내용은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후 24-39절까지 나머지 31명의 용사들의 이름이 거론됩니다. 세 번째 부류의 사람입니다. 다윗의 용사의 총 수는 37명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37명은 십자가 군병된 모든 성도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12제자들을 세우셨습니다. 그 후에도 은사에 따라 많은 자들을 성도로 세우셨습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직분과 재능에 따라 부름 받았습니다. 부름 받은 이유는 하나님과 그 분의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고난까지도 감수해가면서 끝까지 충성을 다해야 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충성된 용사들은 주님의 은혜로 받은 것으로 사랑과 충성을 바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의 은혜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도 은혜로 일해야 합니다. 바울도 베드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사명을 감당하라고 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 은혜로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주의 영광과 나라를 위해 우리에게 은혜와 은사와 재능과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께 아낌없이 다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우리가 받은 그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해 사랑과 충성을 아낌없이 드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