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은 하나님께서 크게 인정한 사람이었습니다. 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1:3,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하나님께서는 욥을 칭찬하셨습니다. 사단에게도 욥을 칭찬하셨습니다. 이렇듯 욥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욥은 자녀와 재물의 복을 받아 풍요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단이 찾아와서 욥은 시련을 당하게 됩니다. 자녀도 잃고, 재물도 잃고, 자기 몸에 병들어 고통당하게 됩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사니까 온전하게 살고 있는 것이지 시련이 닥치면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시험했습니다. 사단은 어떻게든 하나님을 경외하는 욥을 넘어뜨리려 했습니다. 욥의 인생과 믿음이 무너질거라 생각하며 사단은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오히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다라고 고백하여 시험을 이깁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그 분의 뜻이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주권사상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자녀와 재물의 풍성함도 누렸듯이 취하실 때도 하나님의 뜻임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욥은 하나님께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사상으로 인해 가능했습니다. 이와 같은 훌륭한 신앙을 갖고 하나님께 인정받은 욥에게 계속해서 사단은 도전합니다. 사단은 욥의 아내를 통해 욥을 시험합니다. 욥의 아내는 욥에게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신앙을 지킵니다. 욥은 아내에게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라고 말하며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사단은 욥의 친구들을 통해 계속해서 욥의 믿음을 꺾고자 시험합니다. 엘리바스, 빌닷, 소바를 먼저 보냅니다. 이 친구들은 계속해서 논쟁을 펼칩니다. 자신들의 생각과 철학을 가지고 욥을 공격합니다. 이후 엘리후를 보내서 욥을 계속 고통하게 합니다. 친구들 중 엘리바스는 가장 사려 깊은 사람으로서 욥을 책망할 때 그 근거를 죄라고 지적합니다. 자신의 가진 생각과 신학을 가지고 공격합니다. 고난은 의인에게는 나타나지 않고 악인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라는 자신의 신념과 경험으로 욥을 괴롭힙니다. 다른 친구들도 다 똑같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고난당하고 있는 욥을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들의 신념, 고정관념을 가지고 욥을 정죄합니다. 욥이 고난당하는 이유는 욥의 죄 때문이라고 책망하는 것입니다. 욥은 친구들에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너희는 돌이켜 행악자가 되지 말라 아직도 나의 의가 건재하니 돌아오라 내 혀에 어찌 불의한 것이 있으랴 내 미각이 어찌 속임을 분간하지 못하랴. 다음으로 빌닷은 전통과 역사와 전례를 가지고 욥을 책망합니다. 엘리바스와 똑같이 네 죄 때문에 고난이 찾아온 것이니 당장 회개하라고 책망합니다. 욥은 대답합니다. 주께서는 내가 악하지 않은 줄을 아시나이다 주의 손에서 나를 벗어나게 할 자도 없나이다. 욥은 의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소발은 훨씬 더 과격한 모습으로 욥을 괴롭혔습니다. 소발은 완고한 도덕주의자이자 교조적인 근본주의자였습니다. 교조적은 역사나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 밖에 모르는 독단적인 모습입니다. 소발의 근거는 추측입니다. ‘네 죄 때문에 고난당하는 것이고 네 죄를 생각해볼 때 오히려 고난이 가볍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욥은 이에 대해 답변합니다. 보라 내가 내 사정을 진술하였거니와 내가 정의롭다 함을 얻을 줄 아노라 나와 변론할 자가 누구이랴 그러면 내가 잠잠하고 기운이 끊어지리라. 마지막으로 엘리후가 상황을 정리하는 것처럼 욥에게 찾아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너를 연단하시기 위해 고난을 주시는 것이라고 엘리후가 말합니다. 이에 대해 욥은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단은 욥에게 직적접으로 자녀, 재물, 건강을 공격하고, 간접적으로 욥의 아내와 친구들을 통해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주권사상을 가지고 믿음으로 승리했습니다. 의를 지켰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 욥을 인정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욥의 친구들은 욥의 현실을 해석할 때 자신들의 철학, 신념, 경험들을 가지고 이야기했습니다. 현실과 사람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아무런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욥이 위로받지도 못했습니다. 베드로도 예수님만 바라보았더라면 물 위를 걸어서 예수님께로 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도 현실을 바라볼 때 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욥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초점을 두고 그 안에서 하나님께 회개했을 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우리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고난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현대인의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 초점을 현실에 두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사상 안에서 하나님께 맞춰서 살아가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욥이 사단의 공격을 다 이겨냈지만 어디서 엎드려졌습니까? 고난 중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했을 때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했습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뜻을 세우시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출 때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해결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때까지 묵묵히 견뎌내는 것입니다. 우리도 욥과 같이 하나님의 주권 사상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내가 해결하겠다는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맡기면 진정한 승리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주야로 성령 충만함 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교회의 모든 모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찬송합니다. 다윗은 자신을 죽이고자 하는 사울을 자기 뜻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께 다 맡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둘째는 믿음으로 생각의 전환을 이루어야 합니다. 분명히 시련과 고난은 우리에게 고통을 줍니다. 이것들은 우리로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이 때 믿음의 생각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를 통해 내가 더 견고해지고 상급을 받게되는 하나님의 역사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세를 괴롭게 했던 자들은 바로와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이때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가지고 바로 앞에 섭니다. 그런데 바로는 계속 거절합니다. 백성들은 자주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모세를 원망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하는데 오히려 불순종하며 불평했습니다. 이런 일들은 모세에게 고통이 되었습니다. 이 때 모세는 하나님 앞에 매달려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를 의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모세는 더 빛나게 되었습니다. 엘리야도 아합과 이세벨로 인해 죽음의 고통까지 당했습니다. 이럴 때 엘리야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엎드렸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위로를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오히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주님의 뜻대로 행했습니다.

그렇다면 욥의 신앙고백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하나님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으십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둘째는,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계획은 경영이나 생각이나 목적이라는 뜻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경영이나 생각이나 목적이나 모두 이루신다는 고백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4-5절에 나옵니다. 욥은 하나님을 알았기에 훌륭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믿음의 선진을 통해 들어서 알았다면 이제 내가 고난을 통해 눈이 열려져 여호와 하나님을 눈으로 뵙는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욥은 회개합니다. 더 낮아지고 겸손해진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한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회개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욥을 회복시켜주셨습니다.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는 회복의 열매입니다. 회복은 고난을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가능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욥과 같이 고난을 통과하여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회복과 축복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