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정한 필요

이 땅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돈, 지식, 명예, 과학, 건강 등등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이 현대를 올바르게 진단하고 나면, 진정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대는 말세 중에서도 말세입니다. 공중권세 잡은 자들이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사람이라도 삼키려고 하는 시대, 다시 말하면 영적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시대인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이 시대에 가장, 그리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복음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복음의 절대 필요성(말씀의 도우심)을 느끼지 못하고, 돈, 지식, 명예, 과학, 건강을 좇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로 말미암아 현대의 교회는 점점 쇠약해져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회가 연약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세속화인 것입니다. 교회가 연약해지는 첫발은 바로 다름 아닌 세속화입니다. 이러한 교회의 세속화에 대항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는 복음을 깨닫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복음을 믿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복음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2. 복음이란 무엇인가?

먼저 결론적으로 복음이란,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능력으로서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입니다. 구원은 어느 한 시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 전체에 걸쳐,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 인생 전체의 삶에 관여하셔서, 우리 인생 속에 있는 기가 막힌 웅덩이와 같은 모든 문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능력인 것입니다. 죄와 죽음에서, 마귀의 유혹에서, 악한 것에서, 귀신의 세력에서, 불행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와 하나님의 능력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연약한 성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분명 그리스도의 승리에 동참하여만 합니다. 그리고 그 승리의 영광에 이르는 길은 바로 고난을 통과한 길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의 승리를 얻기 위해서 지나셨던 길은 바로 십자가의 고난의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3.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 오늘날 인간이 처해있는 상황은 가난하고, 포로 되고, 눈멀고, 눌려있는 시대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1) 가난한자는 첫째 영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으로 가득하지 못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 사람들의 마음은 영적으로 공허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 공허한 상태를 사단은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반드시 그 공허함 속에 사단 자신의 것을 심어 놓습니다. 그래서 사단은 그 공허한 사람들의 인격(지혜, 정서, 의지)과 삶을 다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참 영이시며, 참 신(神)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채우지 않으면, 다른 영, 사악한 영인 사단이 그 영혼에 침투하여 그 영혼을 삼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참 사람이며, 참 영이시며, 참 신(神)이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야만 합니다.
두 번째 가난은 환경적인 가난을 말합니다. 환경적 가난은 물질적 가난으로서 이 문제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임으로서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물질을 좇아감으로서 가난에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임으로서 가난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가난은 운명도 아니고, 팔자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2) 포로된 자는 사단의 세력, 귀신에게 포로 된 자를 뜻합니다. 죽음의 세력에 붙들린 사람, 정욕의 문제와 인생의 문제에 붙들린 사람, 미움에 사로잡혀 분을 풀지 못하는 사람, 이데올로기와 사상에 붙들려 있는 사람, 세상의 향락과 알코올에 붙들린 사람, 다시 말하면 정복당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런 것들에 정복당한 결과는 바로 우리 인생의 파멸, 우리 인격의 파멸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러한 파멸에서 건지는 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라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예수님의 인격(지혜, 정서, 의지)에 붙들린 사람, 예수님께 정복된 사람들은 곧 승리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3) 눈 먼 자는 육신적은 소경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세계를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하늘의 진리를 바라보지 못하고, 그래서 인생의 소망을 하늘에 두지 못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4) 눌린 자는 마음에 스트레스가 가득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의 우울증을 야기시키는 원인 중 하나인 것입니다. 이러한 내면의 스트레스 역시 복음의 능력으로 떨쳐버릴 때에만 사람이 평안 중에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오직 복음을 통해서만 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4. 주님의 은혜의 해

오늘 성경은 이러한 모든 인생의 문제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인 복음, 그리스도의 복음의 해(年)가 선포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은혜의 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서 얻는 희년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의 희년은 모든 것으로부터의 자유를 말합니다. 희년으로 비유된 복음은 생명이며, 사단을 굴복시키는 능력이며, 하늘 문을 여는 만능열쇠입니다. 마지막 시대, 영적전쟁이 치열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영광스러운 복음을 붙들고, 복음에 정복당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삶이 주께 영광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