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11일 담임목사 설교
 말씀을 좇는 자의 복 (창 12:1-4)

‘아브라함’하면 우리는 믿음의 조상을 떠올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즉시 믿음으로 행한 복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아브라함은 현실을 바라보거나, 이성적인 판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보지 않고 아무런 의심 없이 말씀대로 순종함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말씀을 사모하며 살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 옮기는 성도의 생활이 건강한 신앙인의 삶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건강한 말씀위에 건강한 나무가 되어서 건강한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 속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7가지의 복을 받게 됩니다.
 1.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축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정확한 정착지도 없는 가운데 큰 민족을 이루어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큰 민족을 이룰려면 땅이 있어야 하는데 아브라함은 땅 하나 없었습니다. 그러나 큰 민족 주실 것을 믿고 순종했던 것입니다. 특히 여기서 ‘큰’이란 의미는 숫자적으로만 크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중요성이나 가치 면에서도 크게 해주시다는 것입니다.
 2. 네게 복을 주어
 이 말씀의 뜻은 아브라함이 복을 받아서 복의 근원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의 복음 하나님 나라의 창고에 쌓여있는 모든 복을 의미하는 것이며, 앞으로 우리의 구원자인 메시야를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통하여 주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 두 가지의 복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믿고 의지하였던 것입니다.
3. 네 이름을 창대케 할 것이다.
 이름을 창대케 해주신다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명예적으로도 높여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즉 아브라함이 물질적인 축복 뿐만 아니라 명예적인 축복까지도 받는 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 문장을 자세히 보면 미래적으로 계속해서 창대케 해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임을 볼 수 있습니다. 성광교회 성도님들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창대케 되는 축복을 받기를 축원합니다.
4. 복의 근원이 될지라
 이것은 아브라함이 ‘복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자체가 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말하면 ‘내가 복덩어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가는 곳마다 우리 때문에 은혜를 받고 만나는 사람마다 나로 인해서 복을 받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갈 때 가능한 것입니다.
5.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복을 내리고 6.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저주할 것이다.
 이 말씀은 아브라함에게 반드시 복 주겠노라고 하는 말씀이고  네가 복 받고 존귀한 민족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축복을 받고도 많은 해침을 당하고 저주를 받는다면 진정한 축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좇았더니 그 사람을 부요하게 하시며 존귀하게 하시며 중요한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해,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끼치는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 이토록 까지 보호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7.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이 말씀은 우리 성도들을 통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는 구원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올해 말씀을 좇아 살아가면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고, 선교의 열매를 많이 맺을 줄 믿습니다. 또 한 가지의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을 좇는 사람들은 자녀들이 모두 다 잘 되는 축복을 받는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 당대에 복을 주실 뿐만 아니라 그 후대에게까지 복을 주어서 그 후손들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끼치게 하신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금년 2004년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을 모두 다 받는 건강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