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담임목사 설교
하나님이 주신 삶의 범주(고린도후서 10:15-18)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량 밖에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더할수록 우리의 한계를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위대하여지기를 바라노라 이는 남의 한계 안에 예비한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너희 지경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15-18)

바울은 본래 예수님과 교회를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되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삼년 반 동안 기도에 전념했고 큰 능력과 역사가 그의 사역 속에서 나타났습니다. 유혹과 시험이 있었지만 그에게 주어진 범주 안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바울은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과 그 범주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곧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그 범주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첫째, 바울에게 주어진 사역의 범주는 이방 백성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방 지역에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웠습니다. 제자가 만들어졌습니다. 바울은 ‘너희 지경을 넘어’(16b)라고 표현하는 바와 같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사명이었습니다. 이 제자들이 온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였고, 우리나라에도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세계 곳곳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베트남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어진 지역과 역할과 주어진 일의 범주에서 충성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하면 상급과 칭찬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바울이 가르치는 인간의 범주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주 안에서’ 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교회’입니다. 우리는 성광교회가 우리의 범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광교회를 통하여, 위해서, 안에서 일해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계속해서 전도와 선교에 힘쓸 것입니다. 우리교회의 전도 대상은 동작구입니다. 우리교회의 선교 대상은 베트남입니다. 이 모든 일은 우리 모두가 교회를 위해서 충성할 때 가능합니다.
두 번째, 우리 삶의 범주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고, 그 안에서 생각하고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 삶의 기준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기준에 맞으면 취하고, 벗어나면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바울에게도 이 범주를 벗어나게 할 수 있는 많은 유혹과 마귀의 시험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삼년 반 동안 기도에 전념했기 때문에, 신령한 체험이 있었습니다. 성령충만과 많은 은사가 있었습니다. 병 고치는 역사와 귀신을 내어쫓는 역사가 그의 사역에서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바울에게 ‘더 큰 능력을 보이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 합니다. 또 그에게 있는 가시를 위해서 기도할 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바울은 주님과 그의 말씀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교회도 이러한 시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열심히 충성하고 봉사하여 큰 결실이 나타날 때, 우리를 자랑하고 싶은 유혹이 들게 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범주를 뛰어넘고 싶어집니다. 이러할 때, 우리의 범주는 주님과 그의 말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