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무덤

누가복음24:1-5

 

세계 어떤 나라를 가도 매장의 형태는 다르지만 무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죽기 때문입니다. 그 무덤 중에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엄청난 수입을 내는 무덤이 피라미드입니다. 그것은 그 화려함 때문입니다. 또 다른 무덤은 인도에 있습니다. 그 무덤을 타지마할이라고 합니다. 무굴시대 황제가 아내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이기에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오늘 피라미드의 주인이나, 타지마할의 주인도 인류 앞에 공헌을 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이 무덤들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덤 자체의 크기와 화려함 때문에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무덤은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예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희생하신 이후에 장사된 무덤이지만 너무나도 초라합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예수님의 무덤에 집중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있기 때문입니다.

 

무덤이 비어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첫째는, 예수께서 사망을 정복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오래 살기 위해서 얼마나 애를 쓰는지 모릅니다. 죽음 앞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기에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하는 게 사람의 모습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찾아 들어가셔서 그것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것입니다. 죽음이, 사망이 예수님을 이기셨다고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 나오신 것입니다. 무덤은 분명히 사망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무덤은 비어있습니다. 사망은 더 이상 우리를 가두어 둘 수 없는 것입니다. 사망의 화살이 쏘지만, 우리는 그것에 지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죽음에 갇혀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활의 능력을 힘입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빈 무덤을 알기에 어떠한 죽음 앞에서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죽음의 두려움보다 부활의 소망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사탄에 대해서 승리한 것입니다.

사탄의 가장 큰 무기는 사망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이 무기를 사용하여 욥을 시험했습니다. 자식들을 죽였습니다. 그것으로 그의 믿음을 꺾으려고 했습니다. 사탄은 예수님을 죽임으로 승리했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그 죽음을 이기심으로 사탄에 대하여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세상은 사탄의 모든 권세를 말합니다. 옛사람의 모습, 근심, 탐욕, 악의, 사기, 방탕함, 교만함, 더러움, 좌절, 공포심, 죄악, 세속화...등의 모습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시험들이 다가올 때마다 우리는 선포할 수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그 모든 시험들을 향하여 강력하게 선포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들을 위임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분명히 선포하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은혜 안에 있음으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이 이루어지는데 있어서 어떠한 장애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을 실천하시는데, 누가 감히 막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 여러분이 예수 이름으로 살아갈 때에, 하나님만을 바라볼 때에 어떤 것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무덤의 돌이 막혀있든 열려있든 상관이 없습니다. 주님은 능력으로 나오실 수 있는 분입니다. 무덤의 돌을 치운 것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축복 주시고, 우리에게 능력을 주실 때에는 어떠한 장애도 장애가 될 수 없음을 믿으세요. 막혀있는 현실을 바라보지 마세요. 믿음의 눈을 떠서 바라보면 현실 뒤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이 보이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도 부활절 맞이하면서 믿음 없음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질병의 문제로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뜻과 능력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빈 무덤의 의미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