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키우자

사도행전 27:14-25


        믿음이라는 단어는 교회에서만 독점물로 사용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일반 사회에서 얼마든지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들도 매일 수백 가지를 믿으면서 살아갑니다. 무신론자라고 해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믿음은 당연하고 타당한 추측, 또는 가정을 하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을 때 믿음의 원칙이 항상 있도록 만드셨기 때문에 믿음으로 이 세상이 온전히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교육을 통해서 믿음의 원칙으로 살아가는 것을 돕습니다. 법을 만드는 것 역시 믿음의 원칙대로 살아가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는 믿음의 원칙을 따라 살아가게 되어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특별히 예수 믿는 사람들은 더욱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믿는 그대로 역사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에게 믿음이 날마다 자라가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의 믿음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동정녀 마리아가 엘리사벳에게 찾아갔을 때,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뱃속의 아이,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했을 때에, 마리아는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 역시 하나님이 말씀하셨을 때에, ‘능히 이루실 줄 믿었다.’고 말씀합니다. 사도행전에는 바울이 광풍 속에서 배 위에 사람들에게 믿음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노라! 라고 말합니다. 죽음 직전에 두려워 떠는 사람들에게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믿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믿음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성취될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능히 이루실 줄 확신하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하는 것입니다.

 넷째,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확실히 지키시는 분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믿는 것이 믿음의 사람의 모습입니다.

 마가복음 4장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항해를 하시는데, 풍랑을 만났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을 주무셨고, 제자들은 놀라 떨며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자신을 깨우는 제자들을 향하여 폭풍우를 멈추시고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왜 믿음이 없느냐?”

 믿음에는 크고 작은 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종종 ‘네 믿음이 크다’고도 하고, ‘믿음이 적은 연고’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믿음의 크기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좋은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풍성한 보장을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좋은 믿음에 이르시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의 성장이 이루어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떤 가정에서 아빠가 집 서재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딸아이가 문을 살짝 열면서 ‘아빠~’라며 부릅니다. 그랬을 때에, ‘인형 집을 만들어주세요~’라고 말합니다. 아무생각 없이 ‘응’하는 대답을 듣고는 딸아이는 바로 인형을 가지고 밖으로 가지고 나갔습니다. 아빠는 딸아이의 이런 신뢰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기뻐서 뛰어나가 집을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믿으면 믿을수록, 확신을 가지면 가질수록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오늘 여러분도 믿음을 가짐으로 풍성한 하나님의 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믿음이 그렇게 쉽게 자라지 않는 것입니다. 왜 입니까? 믿음이 자라는 것은 나에게 속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해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스스로 자라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키워주시는가? 그것은 마치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차츰차츰 배워가면서 지식이 성장해 가는 것과 같습니다. 기초부터 배우고, 복습을 하고, 시험을 치면서 성장합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성도들에게 시험을 주십니다. 그리고 시험을 통과하면 더 큰 믿음의 세계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를 만났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시험입니다. 이 시기를 믿음으로 잘 넘어가면 그 앞에는 더 큰 하나님의 축복의 세계가 기다리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이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