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엘리스 베일리는 역사상 최고위급 사탄숭배 지도자로, 사탄의 영감에 매우 민감한 영매였습니다. 성경적 기독교를 강력하게 적대했던 그녀는 ‘10가지 플랜이라는 책을 썼는데, 그 목적은 세상으로 하여금 성경적 기독교를 대신할 수 있는 뉴에이지의 대체 가치체계를 만들어서 기독교 가치관과 성경적 가르침을 말살시키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엘리스 베일리가 기독교 가치체계를 대신하는데 실천적으로 사용했던 전략은 노인을 상대하지 않고 어린아이들을 공략하는 것인데, 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육 시스템으로부터 하나님과 기도를 제거하라!

    2. 아동들에 대한 부모의 권위를 축소시켜라!

    3. 기독교적 가정 구조를 파괴하라!

    4. 프리섹스 사회를 만들어서 낙태를 합법화하고 용이하게 하라!

    5. 이혼을 쉽게 만들고 합법화하여 평생 결혼의 개념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켜라!

    6. 동성애를 대체 생활방식으로 만들라!

    7. 예술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미친 예술이 되게 하라!

    8. 미디어를 활용하여 반기독교적 가치를 선전하고 인간의 사고방식을 바꿔라!

    9. 종교통합운동을 일으켜라!

    10. 각국 정부가 이 내용을 법제화하게 하고, 교회가 이런 변화들을 추인하게 만들라!

 

    엘리스 베일리의 이 10가지 플랜은 오늘날 서구 각국의 의회와 정부를 통해 추진되고 있는데, 이런 세상에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신앙의 원칙을 세우지 않으면 믿음을 지켜낼 수도 없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일평생을 전쟁이 끊이지 않는 펠레스틴 황무지에서 전사로 살아왔던 다윗이 임종을 앞두고 백성들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신앙적인 원칙과 당부를 담은 유언의 말씀입니다. 솔로몬에게는 성전 건축이라는 큰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원래는 다윗이 여호와의 언약궤, 곧 하나님의 발판을 봉안할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지만, 하나님이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대상 28:2-3).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그토록 원했던 성전 건축은 아들인 솔로몬이 감당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이제 왕이 될 솔로몬에게 있어서 영광이고 축복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영광과 축복을 지키는 것은 그것을 받는 것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신앙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다윗이 강조하고 있는 신앙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원칙은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하는 것입니다(대상 28:7).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고 실천해야 합니다. 본문에는 힘써라고 하는 말이 강조되는데, 이것은 항상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흉흉하고 믿음을 지키기 힘든 상황 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여호와 하나님께 은혜 받은 자라면 항상 변함없이 믿음과 말씀을 지켜가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다윗이 이렇게 살았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오늘과 같이살라고 지시하는데, 이것은 다윗과 그가 살았던 시대를 말합니다. 그런 다윗과 그 시대와 같이 살라고 하는 것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데 있어서 다윗과 그 시대가 본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와 같이 부모는 자녀들에게, 교사들은 가르치고 지도하는 학생들에게 신앙의 본보기가 되어,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두 번째 신앙의 원칙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다윗은 말합니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대상 28:9).”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의도까지도 아시기에 우리가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솔로몬은 그를 둘러싼 가정환경이나 조건들을 볼 때 도저히 왕이 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자가 왕이 되고, 다윗이 소망했던 성전을 대신 지을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그 은혜를 잊지 말고, 겸손한 신앙의 모습으로 살아가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의 원칙 세 번째는 여호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에 힘쓰며 사는 것입니다(대상 28:8).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그 어떤 것보다 비상하고 특별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생각하는 일에 힘쓰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하나님을 섬기되,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대상 28:9). 우리의 의도를 아시고 우리의 모든 것까지도 감찰하시고 아시는 하나님께 우리는 온전한 마음을 드릴 수 있어야 하며, 마지못해 어쩔 수 없이 드리는 마음이 아니라 기쁜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가지고 섬겨야 합니다. 비록 일주일 중에서 주일날 한번 나와 봉사하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축복과 은혜를 겸하여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의 원칙을 지키고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약속된 복이 있습니다. 그 첫째 복은 나라가 견고해지는 것입니다(대상 28:7). 둘째 복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땅을 누리고 후손에게 끼쳐 영원한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대상 28:8). 셋째 복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복으로써(대상 28:9)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와 축복을 만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탄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이 세상은 분명히 악하고 더러운 곳입니다. 그러나 이런 곳에서도 성경이 말하는 신앙의 원칙, 즉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으며,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에 힘쓰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하나님을 섬김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늘 누리며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