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입은 일꾼으로서 성막 건축을 완성합니다. 오늘 출애굽기 40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지은 성막을 드리며 봉헌하는 장면입니다. 34-38절에 있는 이 말씀 속에, 성막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임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기뻐 받으셨다는 것과 영광스럽게 임재하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동행하시며 힘주시는 은혜 안에서 우리 개인과 성광교회에 명령하신 일들이 이뤄질 줄 믿습니다. 이 일들을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늘 말씀을 주십니다.

   우선,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신앙을 강조하십니다. 주일을 준수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봉사하는 일들도 소중하지만, 하나님 앞에 주일을 준수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오늘 본문에 앞서 있는 말씀을 보시면 안식일 준수에 관한 규례를 강조하십니다. 출애굽기 352-3절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안식일 준수에 관한 규례를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강조하실 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성막 건축보다 안식일 준수의 규례를 지킬 것을 앞서 강조하셨기 때문에, 안식일 준수는 다른 어떤 규례보다 우선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죽, 기름, 금 등, 성막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기꺼이 바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 건축을 명령받았을 때 바친 물품들은 애굽에서부터 가지고 나온 자신들의 소중한 재산이었습니다. 3521절에 이 장면이 나타납니다. 이처럼 우리들이 행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들은 기쁨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모세가 이를 전했을 때, 무조건적인 순종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성막이 지어진 것입니다. 우리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우리의 사정이나 형편으로 인해 주저하고 불순종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에 순수하게 순종하는 성도들의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3529절을 보십시오. 헌신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 것입니다. 헌신의 정도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까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헌신 할 때, 성막이 다 지어지고도 넘치도록 남을 정도로 헌신했습니다. 모세가 이들의 헌신을 진정시켜야 할 만큼 자발적으로 헌신했습니다. 367절에 이 장면이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라고 묘사됩니다. 우리 교회가 새롭게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기꺼이 드릴 수 있는 성광교회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든 성도는 연합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모든 일들은 함께 할 때 가능해 집니다. 우리는 동떨어진 존재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로써 서로의 일들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고 함께 일해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화목하고 연합 할 때 하나님의 교회가 완전하게 세워집니다. 교회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기에 예수님을 머리로 삼아 하나로 연합될 때 교회는 온전히 세워집니다. 각자가 질서정연하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할 때 하나님의 거룩한 일이 이뤄집니다. 넘치게 많아서 헌신하고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때, 이 무리가 하나 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 위대한 일들이 현실이 됩니다. 우리 성광교회 성도 모두가 하나 되고, 하나님의 일들을 위하여 금년에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말씀대로, 지시대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법궤 하나 만들 때도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모든 치수를 엄수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졌기에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사용하신 것입니다. 성막은 사람의 계획대로 뜻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뜻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로서 예수님을 예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전입니다. 이 거룩한 교회가 세워지는 모든 과정들이 인간이나 세상의 뜻에 따라서 이뤄질 수는 없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뜻대로 세워지고 이뤄질 때 헛되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져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해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려고 해야 합니다. 주의 종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여 선포하고 가르칠 때,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듣는데 열심을 내시어 그 말씀 따라서 하나님의 교회, 성광교회를 세우는데 하나가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와 같이 성막이 세워지고 봉헌됐을 때, 하나님의 구름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받고 열납하신다는 뜻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변화와 성장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함께 교회를 이뤄나갈 때,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우리 가운데 나타날 것을 믿습니다. 우리 가정 가운데 임재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구름기둥처럼 우리와 언제나 함께 동행하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우리 성광교회 모두에게 행하시기를 바랍니다. 낮이나 밤에나 임마누엘의 축복이 성광교회의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새롭게 변화하고 성장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연합하여 하나가 돼서 이 일들을 이루어 나가는 백성들에게 임하는 축복임을 우리 모두가 믿으십시오. 금년에는 함께 하나님 명령하신 일들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