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충돌을 최대한 피하시던 다른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부패한 종교지도자들을 정면으로 비판하시고 책망하십니다. 그 종교지도자들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그들의 잘못이 무엇인지 “7가지 화에 대해 선언하십니다.

    서기관들은 왕정시대, 특히 바벨론 포로시대 이후부터 율법을 필사하고 연구하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또한 성전, 회당 같은 기관에서 공문서들을 작성했고 랍비율법사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각종 정부기관에 소속되어서 정부 관료의 역할도 감당했습니다. “하시딤이라고도 불리는 바리새파 사람들은 경건한 종교집단을 이루고 있었으며, 경건한 삶을 유지하고 추구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시딤이라는 이 이름은 분리된 자들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그들의 경건을 위한 노력은 많은 사람들로서 존경과 신망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이들 모두가, 종교적인 열심히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그러한 열정은 변질됐습니다. 이러한 변질로 인하여 이들을 따르는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도 함께 변질되고 퇴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잘못을 “7가지 화로 선언하시게 됩니다. “화 있을진저라며 말씀하시는 것이 바로 그런 내용들이며 성경에서 가장 강력한 형태의 책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7이라는 숫자는 완전 수를 의미하는데, “7가지 화라고 하시는 이유는 그 잘못이 얼마나 큰지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아이라는 단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이는 오호라”, “슬프다등 매우 슬픈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이들의 죄악상을 보시면서 하나님의 진노, 슬픔, 탄성이 얼마나 극심한지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7가지의 에 관한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고 변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도의 모습을 갖추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 째 13절 말씀입니다. 천국을 자신도 안 들어가고 남들도 못 들어가게 하는 것은 큰 죄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천국의 문이라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유일한 길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허락하셨다고 하시는데, 이 말씀은 천국으로 인도하는 복음 사역하는 것을 허락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베드로에게만 주어진 말씀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들고 전하는 사람들에게 열쇠가 주어졌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죄를 깨닫고 회개함으로 천국갈 수 있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님이라는 천국 문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기를 원하십니다. 13절 말씀은 천국의 안내자가 돼야 하는 사람들이 천국의 방해자가 되었기 때문에 화가 임할 것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듯이 천국의 방해자가 되는 것을 주의하고 바른 천국의 안내자 되기에 힘써야 합니다.

    두 번째는 15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성도를 만든다는 것은 천국 백성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참된 회개와 진정한 구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외식하는 이들은 사람들로 지옥 자식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들은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닐 정도로 전도에 열심히 있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은 모았으나, 참된 회개와 진정한 구원을 제쳐놓고 숫자 늘이기에만 급급했던 것입니다. 자신들의 의는 세웠으나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는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도 이 사실을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 과연 우리들은 참된 신자를 양육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지옥 자식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 보고, 오직 참된 진리의 말씀으로 서로 세워가는 성광교회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16절에서 22절에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외식하는 자들을 영적 소경으로 표현합니다.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들은 그 가치들을 옳게 분별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성전과 제단,” “헌금과 예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성전과 제단이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상징인 만큼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그곳에 드려지는 헌금이나 예물만 사랑하는 이들이 외식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입니다. 본질 없이 드려지는 모든 것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것입니다. 받으실 하나님을 사랑하며 드려지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입니다.

   네 번째로 23절과 2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하나님께 십일조를 율법에 근거해서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십일조보다 중요한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버렸다고 합니다. 정의란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해서 하나님의 목적을 분명히 이해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긍휼이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깨닫고 이를 나누고 베풀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것을 뜻합니다. 말씀을 듣고 바르게 깨달을 때 믿음이 생겨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들은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본질이 살아있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다섯 번째는 25절과 26절에 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외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속에 있는 탐욕과 부정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마음의 성결보다 외적인 성결을 중요하게 여겼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과 속사람이 깨끗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상태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외식하는 사람들은 겉모습에 치중합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따르고 섬기고 예배하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2728절 말씀도 같은 말씀입니다. 외적으로 회칠한 무덤처럼 깨끗하고 화려하게 해놓아도 결국 속은 더럽고 불쾌한 것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외식입니다. 하나님은, 외적인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에게 진정으로 받은 사명으로 삶을 감당하게 될 때 영광을 받으십니다.

   마지막으로 29절에서 33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행태가 조상들이 선지자들을 죽인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위선을 하며 그들이 아니라고 해도,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을 죽이고 무덤을 팠던 것처럼 그들도 그들의 위선으로 많은 이들을 죽인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뱀들이나 독사의 새끼들처럼 사람들을 해치는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십니다. 진리도, 믿음도, 하나님을 사랑도 없는 가운데에 겉모습만 갖고 하나님의 뜻과 복음을 가로막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을 잘 지켰습니다. 십일조를 잘 냈습니다. 그러나 저주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땅을 바치고도 죽었습니다. 계속해서 교만한 마음으로 숨기고 외식하고 불법을 행하면 화를 만나겠지만, 진정으로 깨닫고 주님의 말씀으로 인해 회개한다면 주님께서는 그들을 용서하십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살게 해주십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서 참된 믿음으로 하나님을 온 마음을 다하여 섬기고 영광을 돌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