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주님께서 오실 때가 있고 우리가 천국에 가게 될 때가 있는데, 우리는 그 때를 잘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말씀을 들으면 조급한 생각이 들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등불과 등의 기름도 잘 준비해서 신랑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늘 하고 있어야 합니다. 통계를 기반으로 한 예측에 의하면 인간의 수명은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흐름에 따른 준비도 분명히 필요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소식들을 들으며 노후준비에 더욱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노후를 생각하며 저축을 하고 대비를 하는 것은 중요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을 나쁘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땅이 우리가 영원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속한 곳은 천국입니다. 우리는 천국을 준비하는 자들입니다. 이사야 40:6-8에 기록된 말씀은 이 세상의 아무리 화려한 것들도 다 마르고 시드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합니다.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은 가신 그 모습대로 우리에게 오실 것입니다. 그 분이 다시 오실 때 세상의 모든 존재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즉 세상의 모든 것은 끝이 있기 때문에 이에 투자함은 미련한 것입니다. 영원한 것, 곧 천국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지혜로운 그리스도인다운 삶의 태도입니다. 천국을 준비하는 것이 진정한 노후 준비입니다. 이 세상의 역사가 더딘 것처럼 보이지만, 베드로후서 3:8-9에 기록되었듯이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더디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을 성경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데 성경은 이 세상이 영원하지 않기에 천국을 바라보며 준비해야 한다고 분명히 지적합니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날이 다가올수록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천국을 준비해야 합니까?

   천국이 속히 올 것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것이 신앙인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흰 옷을 입고 기다릴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흰 옷을 입고 기다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정결하고 순결하라는 명령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천국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게 성결한 모습을 갖춰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천국에 합당한 모습을 갖추시기를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10:20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들이 이방인들을 본받는 삶을 경계합니다. 에베소서 5:3에는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 탐욕과 같은 모습들은 멀리하고 이름조차 부르지 말 것을 강하게 가르칩니다. 우리가 비록 전에는 죄의 자녀들이었지만 이제는 빛의 자녀들입니다. 죄를 멀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대로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분명히 상기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그들을 부르신 목적을 상기시키십니다. 증인이 될 것을 다시 명령하십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명령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고 이루어야 합니다. 택하시고 부르신 자들을 가르치고 양육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을 외면하고 살아감은 불충한 백성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날에는 천국에 못 들어갈 자들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버림받는 일이 우리 가정과 우리 사랑하는 자들에게 닥치지 않도록 하려면 서둘러 증인된 삶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는 열매를 맺음으로 천국을 준비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7장에는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들은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주님께서 기뻐하실만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로마서 7:5을 보면 죄가 우리로 하여금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했다고 기록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망의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닌, 빛의 열매를 맺어야 마땅한 주의 자녀들로 거듭났습니다. 빛의 열매는 에베소서 5:3에 따르면 모든 착하고 의롭고 진실함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자들만이 착하고 의롭게 진실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하고 가르치는 삶이 빛의 열매입니다. 성경을 몰라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그대로 살아가지 않으면 가르칠 수 없습니다. 배워야 합니다. 이는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장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신앙을 유지하고 열매를 맺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만이 가능합니다. 우리의 삶을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열심히 그 말씀으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천국에 쌓아야 함을 배웁니다. 마태복음 6:19-20에 보면 우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가르칩니다. 땅에 쌓아두면 우리의 원수들이 그 보물을 훔쳐갑니다. 그러나 하늘에는 훔쳐갈 이가 없습니다. 하늘에는 우리의 마음을 쌓아야 합니다. 마음이 먼저 열리고 사용되어야 합니다. 마음 가는 곳에는 돈도 쫓아갑니다. 마음이 있어야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를 위하여 헌신하겠다고 다짐하는 마음이 재물보다 귀한 하늘에 쌓이는 보물이 됩니다. 물론 재물도 하늘에 쌓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돈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재물을 섬기고 모시며 살아가는 것은 내가 그것의 종이 됨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재물을 사용하면 그것이 우리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재물의 종이 되면 안 됩니다. 재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돈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주일학교에서부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의 소유를 사용하는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해야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사는 백성들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훈련이 십일조 훈련입니다. 오늘 십일조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을 드리는 훈련입니다. 이런 훈련을 쌓고 우리의 삶을 온전히 드릴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이런 모습이 하늘에 재물을 쌓는 일들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 날까지, 우리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날까지 자리를 잘 지키고 맡은바 일들을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하늘에 쌓는 것입니다. 노아, 모세, 바울, 제자들처럼 끝까지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이 모습을 통하여 천국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성광교회가 후반기에 감당해야 하는 생명 구원의, 전도하는 사역들을 사명감을 갖고 감당하십시오. 이 모든 일들이 천국에 쌓는 일임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성광의 성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