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축복을 받고 불순종한 자에게는 저주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설교를 통해서 이런 같은 내용이 계속 되풀이 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부담을 느꼈습니다. 심히 위축되었습니다. 자신을 지적하는 것 같은 말씀들이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들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려 이런 말씀을 주시는 것이라는 기쁨이 들어야 합니다. 위축되어 주저앉기보다 벌떡 일어나 계속해서 주님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회복시키길 원하십니다. 그들의 삶에 자신의 은혜를 부어주기를 원하십니다. 불순종하고 범죄한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채찍을 받게 되지만 돌이키고 회개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비가 임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이방 나라의 포로로 잡혀가게 됐을 때라도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그 나라를 회복시킬 것이라는 약속을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그 나라를 회복시키시고 모으실 것이라는 약속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변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의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회개하는 심령을 외면하시지 않으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백성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이 오늘 본문을 통해 전해집니다. 느헤미야는 이 말씀을 잊지 않고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다시금 이끌어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고국으로 돌아오게만 하신 것이 아니라, 복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있는 그 땅에 돌아와 백성으로서의 자리를 찾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은 다시금 그들을 번성하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또한 마음의 할례를 주시겠다는 말씀을 주십니다. 마음을 다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생명을 얻게 하시고 순종해서 여호와의 길로 행할 수 있게 하심이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하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따르는 백성 삼아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이뤄지는 일입니다. 사랑하시기에 이런 약속이 이루어지는 근거가 됩니다. 그러니 말씀은 너무나도 중요한 것입니다. 회개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심판을 받는 때에라도 말씀을 기억하고 돌이키면 은혜가 주어집니다.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원래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계획하셨던 모습으로 회복시키십니다.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의 기쁨과 만족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버지 집을 떠났던 탕자가 좋은 비유입니다. 잘못하고 죄를 지었지만 아버지께로 돌아오니 아들의 지위를 다시 회복시키시는 것을 말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는다는 것은 지난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새 삶을 시작하며 살아가겠다는 다짐과 약속입니다. 마음의 할례로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과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오직 언약 백성으로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 마음의 할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에 할례를 행해야 합니다.

   진정한 돌이킴이라는 것은 우리의 모습들이 완전히 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유혹에는 귀를 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이 진정한 회심입니다. 돌아간다고 하고서 변화되지 않고, 옛날의 모습 속에 있으면 은혜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성광의 성도들이 말씀 속에서 새롭게 되고 그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새로운 축복들로 충만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자신과 세상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 안에 소망이 있다는 것을 믿고, 그 소망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전심으로 따르기를 소원합니다. 말씀 속에서 변화 받고 소망을 얻는 자들이 이 땅의 소망입니다.

   우리는 미얀마 신학교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돌이킴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예전에 하나님을 모르고 자기 소견에 옳다고 여기던 대로 살았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 무릎 꿇고 간구하며 하나님의 말씀 아래 겸손히 순종하며 기도하는 모습에 진정한 돌이킴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전 모습과 삶의 방식들은 버리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신뢰하고 간구하는 모습에서 진심으로 돌이키는 역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복종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자신들만이 아니라 자녀들에게까지 복이 미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여러분들의 가정의 자자손손이 번창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복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온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온 복이기 때문에 풍성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결실로 주어지는 축복들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어렵다고만 하며 돌이키길 원하지 않습니다. 인간들이 갖고 있는 죄의 본성 때문에 돌이키기가 어렵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명시합니다. 깨닫기도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멀리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깨닫지 못할만한 것도 아닙니다. 누구나 깨달을 수 있는 쉬운 말씀입니다. 14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가깝고 실천할 만한 것이라고 합니다. 예레미야 1323절 말씀은 악에 익숙한 우리들도 말씀을 따라 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죄성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어려워서 따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악해서 따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지면 이 모든 명령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바른 믿음의 삶을 살아가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함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기르 바랍니다. 그의 은혜를 깊이 사모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말씀을 대면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가고 바라보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될 때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게 될 때는 그 은혜와 은총을 빼앗길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며 살아가게 되면, 생명의 복된 길을 살아가게 됩니다. 반대로 세상과 이방 신들을 따라가며 살아가면 반드시 망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땅에서도 그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된 복과 은혜를 받기 위해서 마음의 할례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생명과 복을 선택하고 진정으로 돌이키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은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은 은혜로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날마다 살아가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