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소유로 특별하게 구별된 거룩한 민족입니다. 성도된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구별하신 거룩한 민족입니다. 이렇게 거룩한 성민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거룩해야 하고 구별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구별되어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본받으면 안 되는 존재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그 곳에서 살아가야 할 섭리 속에 있었습니다. 이들이 그 땅에 들어가 살 때 그 곳 거류민들과는 구별되게 살아가야 할 의무가 주어졌습니다. 그 곳은 너무나도 타락한 곳, 하나님을 믿지 않고 도리어 다른 우상들을 믿으며 세상 문화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기뻐하는 곳이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깨어 살지 않는다면 이 세상의 영향 아래에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깨어 살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구별될 수 없습니다. 내가 신앙생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이 세상의 풍파에 휩쓸려 내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적극적인 신앙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하여 영적인 순결에 힘써야 합니다. 성경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지켜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위해서 성경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에 순종함으로서 영적인 순결을 바르게 지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이기에 하나님의 율법, 율례, 법도, 규례 등등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서 가장 중요한 것 두 가지는 2절과 7, 8, 10, 19절에 강조되는 말씀에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2절에 언급되는 여호와의 성민이라는 개념이 중요합니다. 또한 7, 8, 10, 19절에 반복되는 너희에게 부정하고라는 말씀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민에게 부정한 것은 영적인 순결을 더럽힐만한 모든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 곳곳에 부정하기 때문에 금하는 말씀을 두신 이유는 우리의 성결을 위해서입니다. 성민에게 부정한 것은 영적인 순결을 더럽히는 모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뜻하신 모습을 해치는 모든 것입니다. 부정한 것들이 성민 안에 들어오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로서의 모습이 부정하게 됩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성민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거룩한 성민으로서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여호와 앞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1절을 보면 이방인들의 풍습을 따르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이 말씀은 레위기 1927-28절에 있는 말씀과도 일치합니다. 이방인들이 행하는 일들을 본받지 말 것을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매우 구체적으로 명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특별하게 구별해 놓으신 특별한 백성들은 그런 자부심을 갖고 이방인들을 따르지 않을 것을 다짐해야 합니다. 거룩한 성민답게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오늘 성경에 말씀에서 3-20절까지의 말씀에는 인간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음식에 관련된 기준들을 정하십니다.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사람으로서 먹고 못 먹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 거룩한 성민으로서 구별해야 할 음식들을 언급하십니다. 왜 하나님은 정하고 부정한 것들을 구별해 놓으셨을까요? 본 구절에 거론된 음식들에 대해서 학자들이 많은 연구를 했는데, 이를 토대로 몇 가지 측면을 조명해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위생적인 측면입니다. 사람들이 식음하는 음식들에 있어 그것이 어디서 자랐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본문에 등장하는 부정한 짐승들은 더럽고 불결한 환경에서 자랍니다. 기질적인 관점에서는, 순한 짐승들은 허락하셨는데 포악하고 간교한 짐승들은 먹지 말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 의미를 생각 해 볼 때, 하나님은 우리가 순전하고, 겸손하고, 순한 성품을 지니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적인 측면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의 우상숭배자들이 즐겨 먹는 것들을 금하셨습니다. 제사를 드릴 때 사용되던 제물들도 금하셨습니다. 네 번째는 보건적 측면입니다. 건강에 안 좋은 것들을 금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측면들을 염두에 뒀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성민인 자신들에 비춰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그 어떤 것도 소홀히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무엇도 가볍게 여기면 안 됩니다. 그 어떤 것도 아무런 의미 없이 여기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중에 가볍게 여기는 것이 있을 때마다 우리에게 허점이 생기게 되고, 원수의 공격을 받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오염되게 됩니다. 부정하게 됩니다. 세속적인 것에 오염되지 않기 위해서 철저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3-8절까지 보면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이 나옵니다. 먹을 만한 짐승으로는 소, , 염소, 사슴, 노루, 불그스름한 사슴, 산 염소, 볼기가 흰 노루, 뿔 긴 사슴, 산양 등이 있습니다. 모두가 초식동물입니다. 레위기 11장에는, 단순하게 새김질하고 굽이 갈라진 짐승들을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본문에서는 그 종류까지도 열거해 놓았습니다. 새김질하고 굽이 갈라진 동물 중에서도 금한 짐승들이 있는데 이는 낙타, 토끼, 사반은 새김질은 하나 굽이 갈라지지 않은 것들이었습니다. 돼지는 굽이 갈라졌으나 새김질을 못하기 때문에 부정하다고 금하셨습니다. 그 고기도 사체도 만지지 말라 하셨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프고 주린다고 하여도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은 안 하는 것이 여호와의 규례를 따르는 백성들의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9-10에는 물고기 종류들인데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까다롭게 되기를 원하시기에 이렇게 정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부정한 것이 무엇일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심으로서 성민으로서 바르게 살아갈 것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고, 이에 순종하며 복종하며 살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을 떠난 기준들을 제시하는 이 세상에서 자신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살기를 바라십니다. 이어서 11-20절에는 정한 새와 부정한 새들을 나누십니다. 다른 새들을 잡아먹거나 죽은 사체들을 먹는 맹금류들을 금하십니다. 먹음으로 이방문화를 받아들이고 우리의 심령을 해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금하셨습니다. 다니엘은 이런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서 살았습니다. 죽을 위험에 직면했을 때에도 그의 믿음을 지켰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에 21절을 보면 다시금 우리가 여호와의 성민인 것을 강조합니다. 죽은 것을 먹지 말 것을 재차 당부하시지만 성중에 거류하는 객, 또는 이방인에게 팔거나 주는 것은 가하다고 합니다. 또한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라 하십니다. 이를 금하신 이유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는 것이 이스마엘 자손들의 풍습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민들이 이방 민족의 풍습을 따르지 말 것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말씀하신 것에 신실하십니다. 그는 우리에게 유익한 것만을 우리를 위해 명하십니다. 자신의 백성들을 사랑하시기에 백성들에게 먹을 것들을 정해주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여호와의 성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하고 순종하며, 그 분이 기뻐하실 것만 택하는, 그 분이 싫어하시는 것들은 과감히 버리는 성광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세상 사람들 본받지 않고 자식들에게도 세상을 본받지 말 것을 가르치며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는 것을 가르치는 여러분의 가정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5:19-23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경계하여서 금하신 것들은 악한 것이며 죄악된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새 사람을 입는 거룩한 성민성광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