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종 모세는 모압 평지에서 느보산에 올라 요단강 건너편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거기서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지 40년이 지난 때고,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둔 시점이었습니다. 여호와의 또 다른 역사가 시작되려고 하는 때였습니다. 이제는 가데스바네아에서의 10정탐꾼과 백성들의 불신앙으로 인한 40년 방황이 끝이 나고 약속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정복해야 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종 모세를 옆에서 섬기던 여호수아에게 새로운 임무와 사명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를 격려하시고 교훈하시고 약속하십니다. 이 말씀은 여호수아 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말씀이 아닙니다. 여호수아가 어떤 말씀을 받았는지 그 말씀을 동일하게, 그대로 백성들에게 전달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 말씀을 들은 백성들이 어떤 다짐을 하게 됐는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3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5-9절에 세 번이나 말씀하셨고 그 가운데 한 번은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담대히 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의 근거는 5절의 말씀에 기록된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환경이 더 나아지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함께 하십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될 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용기와 담력입니다. 특별히 앞장서게 되는 여호수아에게는 더욱 필요한 덕목입니다. 오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영적 전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것 자체가 영적 전쟁입니다.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리를 방해합니다. 이런 방해를 이기면서 살아가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 오늘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은 우리가 당면한 영적 전쟁에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라고 현실 아닌 현실 속에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들은 어떤 상황 가운데에도 마음이 강하고 담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낙담하고 낙심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을 직면할 때 과연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지 확신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연약한 우리의 인생들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능력이시고 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앙모하는 자는 새 힘을 얻습니다. 시편 18:1,29를 보면 여호와를 바라보는 자들은 적군을 무찌를 수 있습니다. 이사야 40:28절부터 보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앙망하는 자들에게는 새 힘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영적 전쟁터에서 그를 의지하고 소망하는 자는 지치거나 곤비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28:20에는 예수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요한복음 14:16에도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많은 말씀들이 있습니다. 모든 세월들 속에서 상황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교회 50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이런 믿음을 가진 성도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고 승리하게 하실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지키라고 하십니다.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고 그 율법 책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고 하십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무기를 생산하고 군사력을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이 성장해야 합니다. 그 말씀대로 순종하고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미 다 소유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말씀하시면 말씀하신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며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백성들이 승리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실패한 역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고, 그로부터 떠나 살 때 문제들이 일어났습니다. 세상 죄인들을 따라가고 모방하는 길은 실패의 길이었습니다. 우상숭배이자 세속화의 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광경을 그냥 두고 보시지 않고 징계하셨습니다. 우리 성광교회 성도들이 가야 할 길은 하나님께서 중심이 되시는 길입니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믿음 중심, 순종 중심의 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실패했던 그 길을 떠나서 하나님, 말씀, 믿음, 순종의 길을 걸어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1-8의 말씀을 보십시오. 이같이 성광교회 앞날에 형통한 길을 따라가기를 소원합니다. 119:165에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장애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이것이 주님의 백성들이 복 받는 방법입니다.

   세 번째로, 그렇게 하면 형통함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고, 길이 평탄할 것이며, 우리의 삶 자체가 형통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형통의 원리는 단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단순합니다. 실제로 그대로 살아가기가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단순합니다. 주님은 우리 마음에 용기도 주시고 위로도 주시며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실 것입니다. 28:1에 놀라운 하나님의 약속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듣고 명령하신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도 이 원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의 가족이 형통케 되는 축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행할 때는 복에 복을 더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아니할 때는 저주가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순종하길 원하시기 때문에 저주의 경고를 하십니다. 당신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세 가지입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지켜 행하고 그 말씀에서 떠나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형통하게 하리라. 이 세 가지 말씀입니다. 여호수아가 이 받은 말씀을 갖고 백성들에게 전합니다. 여호수아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니라 여호와의 백성 모두에게 주어진 명령입니다. 우리 모두가 듣고 따라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행할 것이요! 우리가 가리이다! 우리의 고백이자 다짐이 되기를, 우리가 그대로 행하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축복된 길을 걷는 성광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