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4. 주일 낮예배 담임목사 설교
“무엇을 믿을 것인가?” (고린도전서 15:1-8)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고전 15:2-4)

미국의 어느 신발제조회사에 빈민구제위원회에서 기부금을 요청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구제물품으로 밀가루 10만 부대와 옥수수가루200만 부대를 기부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단, 이 구제를 받을 수혜대상자를 선정함에 있어서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개를 키우지 말라. 둘째, 술 먹지 말라. 셋째, 담배 피우지 말라.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단 한 건의 구제비 요청, 수령이 없었습니다. 이 세 가지조건을 지키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으셨습니까? 우리는 예수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앞의 예화와 같이 구원의 조건을 제시하셨다면, 그 조건에 맞춰서 구원받을 사람이 있겠는가?  불가능합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이것을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구약에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주셨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이 율법을 잘 지키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향하여 거짓되었다, 회칠한 무덤이다,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이들은 율법에 합당하지 못했습니다.  이 세상에 의인은 없습니다(롬3:23).  예수 그리스도 외에 어떤 사람도 율법을 온전하게 지킬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의의 옷’을 입고 의롭다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우리는 의롭다 인정받았고, 죄사함을 받아 자유를 얻었고, 천국과 영생을 얻었습니다. 어떤 행위나 조건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는 능력을 보이셨습니다. 오직 믿음입니다. 다른 것으로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차별이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천국백성이 되었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믿는 것인가?
2절에서 ‘전한 것’이란 구원을 얻을 목적으로 전하여 진 것이며 이것을 굳게 지키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한’ 내용인 ‘그 말’은 구원에 관련된 하나님의 말씀, 즉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1. ‘성경대로’ 믿습니다(3).
내 멋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대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이에 대한 예언과 그 일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믿는 것입니다.
2. 우리 죄를 대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것을 믿습니다(3).
‘위하여’는 ‘대신하여’ 와 같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사실을 주변에 알려주어야 합니다.
3.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다(4).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까? 뿐만 아니라 자기의 부활도 믿습니까? 부활은 이성적, 과학적으로 판단한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믿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보여주셨고, 수많은 목격자가 있고, 그 약속의 성취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믿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태신자, 주변 사람들에게 이것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의의 옷을 입고 천국가게 됩니다. 영생을 얻습니다. 이것을 믿고 전하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예수를 전하는 가운데 생명의 결실 맺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