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일 주일낮예배 담임목사 설교
6.84 m (창세기 7:17-21)

물이 땅에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땅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창 7:19~21上)

사람들은 살면서 의식주 문제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수고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마6:3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 대한 영어번역판 리빙 바이블의 해석을 인용하면 "You give God fist place in your life!"라고 하여 "당신 삶의 첫자리, 즉 최우선 순위를 하나님(하나님의 나라와 의)께 드려라" 입니다. 이것은 성도의 삶에 대한 정의입니다. 이런 삶의 태도는 언제나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경건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합니다.

노아는 하나님께 완전한 자라, 당세의 의인이라, 하나님과 동행한 자라고 하나님의 높임과 칭찬과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올바른 성도의 삶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도의 하나님과 바른 관계는 하나님으로부터 큰 축복을 받게 합니다.

1. 노아는 시대의 풍조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천에 물감이 들어 물감의 색이 옷에 베는 것처럼 사람들은 죄에 물들어 죄를 행하게 되지만, 의인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세상의 풍조에 흔들지 않고 물들지 않았습니다. 노아는 성도답게 살았습니다. 노아와 같은, 항상 하나님의 백성다운 믿음을 보존하는 성도되시기를 바랍니다.

2. 노아도 실패한 때가 있습니다(5:32).
노아는 500세 이후 셈, 함, 야벳을 나았습니다. 노아는 자녀가 없었던 500년 동안 불행의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신실하게 의지하여 의인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3. 노아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주님만 생각할래 딴 생각은 안할래
  주님만 따라갈래 딴 데 가지 안을래”
라는 복음성가의 가사가 있습니다.
6장 14절에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방주의 크기를 미터 단위로 하면 길이가 136.8m, 폭이 22.8m, 높이가 13.7m입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혼자서 이것을 만들기에는 너무 큽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큰 방주를 짓게 하시면서 말씀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아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4. 약속을 바라보며 인내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홍수 시작 후 배 안에서 산 기간이 377일, 즉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동물들과 방주 안에서 지냈습니다. 노아가 방주 안에서 견딜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모든 어려운 상황을 이길 수 있게 합니다.

이 신앙의 노아를 하나님께서 높여주셨습니다. 모든 높은 것이 다 물에 잠기고 물이 올라갈수록 배도 올라갑니다. 가장 높은 산 위 15규빗까지 물이 찼습니다(7:19-20). 15규빗을 미터로 환산하면 바로 6.84m입니다. 이 위에 방주가 있었습니다. 6.84m 아래는 죽음, 불행, 유한, 심판이고 6.84m 위는 생명, 행복, 무한,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그분에게 집중하는 성도들,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들을 하나님께서는 높여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높여주는 은혜 속에 살아가며 기뻐 찬송하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