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3일 담임목사 설교
믿음의 정공법 (왕상 19:1~8)
오늘날을 매우 불안한 시대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불안하고 어려운 현실을 만났을 때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와 삶의 모양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인생은 그 사람의 생각의 소산이라고 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긍정적으로 행동을 하게 되며 그 안에서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의욕을 가지게 되고 해보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똑같은 현실 속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은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해도 안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이처럼 어떠한 생각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그 인생의 결과는 크게 달라지게 되는 것 입니다.
 오늘 본문의 엘리야는 매우 큰 능력을 소유한 선지자였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엘리야는 죽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가뭄이 든 나라에 비를 내리고, 갈멜산에서 바알의 선지자 450인과 싸워서 승리합니다. 엘리야 자신에게 이러한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 했을 때에 이러한 능력이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역사가 나타나기도 하고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이러한 능력의 엘리야가 매우 난감하고 어려운 현실을 만나게 됩니다. 엘리야가 바알선지자 450인을 죽이자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고 합니다. 이때 엘리야의 마음에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능력의 엘리야였지만 한 여인의 위협에 두려워 떨게 되고 결국은 도망을 갑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과거에 신앙생활을 잘했다 할지라도 이와 같은 역경을 만났을 때 도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 그분의 응답을 듣고 역사를 체험했다 할지라도 시험을 만나면 넘어집니다. 여러분 자신하지 마십시오. 우리 자신을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의 경험과 능력을 믿기 때문에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엘리야는 위대한 선지자였지만 본문에서의 그의 모습은 매우 초라합니다. 도망가기에 바쁩니다. 자신들이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를 만났을 때 선택하는 최후의 선택이 도피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원칙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은 불가능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도피하면 안 됩니다. 도피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왜 도피했습니까? 그는 두려워했습니다. 그는 불안해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불안감을 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돈입니다. 물질이 우리를 두렵게 만듭니다. 건강입니다. 혹시 건강에 문제가 있을까 불안하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찾아온 두려움은 무엇입니까? 꼭 찾아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엘리야가 현실의 문제를 생각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더라면 도피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바라봤더라면 아무리 이세벨이 독을 품고 달려들어도 얼마든지 물리치고 현실이라는 문제를 깨뜨려 버렸을 것입니다.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이런 사실을 믿고 느끼는 자가 되어야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믿음으로 뚫고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열등의식이 그를 도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포기합니다. 그렇습니다. 열등감은 실패를 만듭니다. 열등감은 자신감을 무너뜨립니다. 열등감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항상 자신감이 넘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 분입니다. 믿음이 약해지면 열등의식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터널을 만들 때 기계들이 산을 거침없이 뚫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어떠한 것도 뚫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광의 성도여러분! 믿음을 가지십시오.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믿음의 정공법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다 뚫고 승리하는 성도님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