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19일 담임목사 설교
 도전하라 (딛 1:5~9)

오늘 우리 사회를 뒤돌아보면 매우 불안전하고 염려스럽습니다. 이러한 어렵고 복잡한 상황 속에서 기독교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섬긴다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렇게 혼돈된 세상에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분명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혼돈스런 이 세상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세상 속에서 우리를 향한 목적이 없으셨다면 이 땅에 우리를 살게 하지도 않으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거나 특별한 낙원을 만드셔서 그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세상에 살게 하십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향하신 목적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디도는 그레데 섬으로 보내어져 사역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레데 섬은 오늘날의 사회처럼 혼탁하고 혼돈된 곳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를 온전하게 하기위해서 디도를 파견했던 것입니다. 혼돈스러운 그레데 섬을 변화시키시려는 큰 일을 하나님은 교회에 맡기셨던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시대적인 사명과 민족적인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레데 섬은 어떤 곳입니까? 이곳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고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돈이 많은 곳입니다. 육체적으로 타락할 수 밖에 없는 곳이며 다양한 민족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각종 우상과 이단 종파들이 엄청 많은 곳이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주변 상황 속에서 교회는 연약하였고,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에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바울은 디도를 그곳으로 보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교회가 온전해야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튼튼하고 성도가 튼튼해야 전도하고 선교할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에 전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 12절에 보면 그레데 섬은 기독교인들이 살기는 매우 부 적절한 곳입니다. 게으로고 욕심많고 거짓이 팽배한 곳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그레데 섬을 위해서 디도를 파송하셨습니다. 우리 성광교회도 하나님께서 파송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보내셨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약하면 이 세상에서 버텨나갈 수 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바로 잡기를 원하십니다. 억지로라도 바로 잡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서 구원하시기로 택하신 백성들을 살리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을 바로 잡기를 원하십니다. 디도는 그레데 섬 교회를 새로이 정비하고 장로를 세우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았습니다. 디도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간직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으로 무장했고 정신차려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늘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 혼돈된 세상에서 살아남을려면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방법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말씀과 기도로 무장할 때 어떠한 유혹과 어떠한 환란이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고 이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음을 깨달으시고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변하고 이 사회가 변할 수 있는 확신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전도가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백성을 찾기 위해서 하나님은 이 시간에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절대 안 된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기도하십시오. 말씀으로 무장하십시오. 한사람 한사람을 변화시키겠다는 기대와 확신을 가지고 이 세상에 도전장을 던지시는 성광의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