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22일 담임목사 설교
 그리스도의 강권적 사랑 (고린도후서 5:11-15)

오늘 본문은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해 주시고 자유함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이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구원받은 성도의 삶의 살 수 있는가에 대하여 말해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주의 두려움의 권면을 받아야 합니다. 11절에 “주의 두려우심을 앎으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두려움을 안다”라는 것은 성도들의 경건생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경건생활은 거룩하게 폼만 잡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답게, 구원받은 성도답게 죄와 사망에서 건져진 백성답게 말씀을 두려워하며 사는 것이 경건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여기서 두려움은 공포심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황송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하나님께 대한 황송한 마음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복종함으로써 나타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맞춰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있다는 심정으로 살아갈 때에 함부로 죄짓지 않고 두려운 마음으로 경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새 옷을 입으면 옷이 더렵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 조심하게 됩니다. 이처럼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피로 새롭게 된 우리는 죄악으로 더렵혀지지 않도록 경건하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주의 두려움을 앎으로”는 하나님께서 마치 우리를 감시하시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무엇을 하든지 더렵혀지지 않도록 성결되이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모든 삶에 있어서 항상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죄악에 더렵혀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며 경건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세상의 죄악이 우리 안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믿음의 성실함과 말씀의 성실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긴장을 늦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긴장을 늦추게 되면 그 틈으로 죄악이 파고들게 된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본문은 강권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강권이라함은 두 가지의 의미가 있는데 첫째는 어미닭이 병아리를 독수리나 매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품에 꼭 안아 누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찬 가지 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의 은혜와 진리로 보호하시고 지켜주셔서 세상의 위험한 것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하지 못하도록 꼭 품에 안아 주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러한 그리스도의 강권하신 사랑을 느꼈기 때문에 담대히 주의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 다른 강권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강제로 시키신 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강제로 시킨다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죄악의 길로, 세상의 길로 빠지지 않게 하도록 강제로 우리를 붙잡아 옮기심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을 때 양심에 찔림이 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살 때 하나님 앞에서 잘못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강권하심입니다. 우리를 성도답게 하고 축복의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강제적으로 명하십니다. 인간의 본성은 세상적인 것에, 죄악된 것에 끌리기 쉽습니다. 이런 인간의 본성을 아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사랑을 가지고 강권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강권함으로 살아가는 성도는 다섯 가지의 특징을 갖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쳐서 죽이는 일들을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을 위해 살고 셋째,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살고 넷째, 하나님의 일군으로 살며, 다섯째, 하나님의 강권적인 사랑에 힘입어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특징을 갖습니다.
성광의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강권적인 사랑 안에서 믿음의 신앙생활을 하며 살고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성결하게 사는 사명있는 성도와 교회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