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20일 담임목사 설교
하나님이 없는 사람 (눅12:15-21)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결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결점이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결점이 얼마나 그 사람의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한 부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부족함 없는 이 부자는 부자라는 결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확이 많을수록 그 부자는 고민이 생깁니다. 곡식 쌓을 곳이 없어서 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부자의 생명을 거두어 가시면 다 쓸모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세상 것들은 물론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 우리는 정녕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세상 것을 택하여 치명적이면서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돌아보지 않는 자의 특징에 대하여 시편40편4절의 말씀에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사는 사람들에게 복이 있을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복이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에 치우쳐서 살아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결과가 비참하다는 것을 성경을 우리에게 잘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겨야 할 사람이 세상 것을 따라간 다면 본문의 부자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아무리 교회 다니는 성도라고 할지라고 그의 삶에 하나님이 없으면 그의 최후는 부자처럼 비참할 것입니다. 물론 본문의 부자는 성실하게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에게 비난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문제가 된 것은 너무나 재물에 치우쳤다는 것입니다. 그의 우선순위가 세상에 맞춰졌던 것입니다. 이것이 큰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돈을 많이 벌고 부자가 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역을 하면 얼마나 복된 일이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일에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물질을 모으는 데만 집착한다면 그 사람의 최후는 뻔한 것입니다. 오늘날 돈이 인생의 전부가 되어 버렸습니다. 돈이 영혼의 문제까지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성경 곳곳에서도 물질 때문에 버림 받은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부자 되시기 바랍니다. 부자가 되어도 예수 잘 믿는 부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 나오는 부자의 이야기에 한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라는 단어가 6번이나 반복된 다는 것입니다. 즉 이 부자는 자기 자신 밖에 몰랐던 것입니다. 물질을 가졌어도 남을 생각할 줄 몰랐습니다. 하나님도 없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이 우상이 되어서 자기만족에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데 자신과 물질 때문에 하나님을 볼 수 가 없습니다. 이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있는 우상을 깨뜨리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이 부자는 가졌어도 진정한 부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천국도 없습니다. 성경은 자기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있음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마음에 담아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신앙의 고백을 매일 매일 품어야 합니다. 성광교회 성도님들은 내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내가 어디에 서있어야 할지 나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 잘 생각하여서 우리 모두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축복 만나 믿음의 부자, 물질의 부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시고 천국의 면류관을 소유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