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담임목사 설교
 드릴지니라 (민7:1-11)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말미암아 울부짖음의 땅 애굽으로부터 나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드려라’, ‘행하라’, ‘지켜라’는 명령을 듣습니다. 출애굽한 백성의 모습은 현재 우리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드리고, 행하고, 지키는 것은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고 천성을 향하여 전진해나가는 성도들이 준행해야 할 말씀임을 명심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며 말씀을 지키는 모든 성도들에게는 복 있는 인생길이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명령을 세 가지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드려라’. ‘행하라’. ‘지켜라’ 이 세 가지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준수사항 입니다. 여기서 ‘드려라’는 성막을 만들어서 하나님 앞에 예물을 봉헌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행하라’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정결예식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지켜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내신 것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유념하여 행하여야 하는 일 들을 의미합니다. 이 세 가지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고 천국을 바라보면서 걸어가는 성도들이 이 땅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내용들입니다. 그럼 천성을 향해 걸어가는 성도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첫째, 기름일 발라져야 합니다. 천성을 향해 걸어가는 성도들에게는 기름 바름이 있어야 하는 데 이것은 성령 충만함을 의미합니다. 본문에 보면 시내광야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임재를 상징하는 성막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활동의 중심이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성막은 오늘날 교회를 의미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대로 세워진 것입니다. 성막이 세워지고 봉헌식을 하면서 모든 성막과 성물들에 행하여지는 의식이 있었는데 그것은 기름 바름 이었습니다. 기름을 바른 이유는 성막과 성물들이 제작되어진 이유와 어떤 일에 사용되어지는지에 대한 사용용도를 분명하게 나타내줍니다. 왜 성막과 성물에 기름을 발랐을까요? 그것은 성막과 성물이 하나님 앞에 거룩히 쓰임을 받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기름을 오늘날 성령입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들은 성령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교회의 제도와 건물에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은 준비하고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존재는 세상 것을 위하여 죄짓는 것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거룩한 일에 쓰임받도록 부름 받은 존재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일에 쓰임받기 위해서 구별되어졌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택함을 받은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우리의 목적, 우리의 용도에 맞지 않게 살면 부끄러운 일을 당하게 됩니다. 성도는 자신 마음대로 살 수 없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간섭과 인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바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그의 간섭하심과 순종의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원하는 충성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성막을 중심으로 모인 백성들은 직무는 달랐어도 하나님의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모습은 동일했습니다. 즉 오늘날 교회에서 직분자들이 맡은 직분은 다 달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일을 감당해 가는 모습은 모두 동일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어떤 차별도 없고 동일한 모습으로 섬기게 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직분의 모습이 모두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불공평한 것이 아니라 성도에게 능력에 맡게 주어진 가장 공평한 것이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는 내게 주어진일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하나님을 섬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앞에 맡은 일들이 작던지 크던지 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게 받은 것 가지고 충성을 다해야 하합니다. 우리 성광 교회 성도들은 성령의 충만한 기름부음을 받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여서 충성된 백성의 모습으로 살아가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