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여러분은 성도입니다. 우리는 성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결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까지 성도로 주 안에서 풍성하며 은혜와 능력이 넘치는 삶을 사셨나요? 안타깝게도 우리는 성도로서 온전하게 살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삶의 괴리감이 커지기보단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성도의 올바른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성도의 삶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롬 12:1-2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요구는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전 존재로 자신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몸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누가 거룩한 산 제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있는 자만이 자신을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릴 수 있습니다. 이를 영적 예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고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합니까? 첫 번째로, 이 세대를 본받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세상의 것들에 관심을 갖는다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가 없습니다. 이는 거룩한 산 제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자신을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기 위해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이나 내일이나 언제라도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러한 삶을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은혜와 은사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주께 받은 은혜와 은사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예배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와 은사를 주시면서 오직 교회와 다른 성도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은혜와 은사가 있더라도 그것이 교회의 유익이 안 되고 덕이 안 된다면 그것은 주께서 주신 선물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받은 선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헌신해야 합니다. 성도는 교회에서 봉사하는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직분을 주신 것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는 이유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주께서 주신 은혜와 은사를 바르게 사용하여 교회의 덕을 세워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성도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도 잘 대해야 합니다. 불신자들에게도 본을 보여야 합니다. 14-21절까지의 말씀은 성도가 세상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전 문맥인 9-13절은 형제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형제에게 사랑으로 대하라고 말씀합니다. 기독교 윤리의 근본인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사랑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십시오. 저와 여러분이 주님의 사랑으로 형제를 사랑하는 자로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음으로 서로 존경하기를 먼저 해야 합니다. 특별히 가까우면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고, 질서를 지키고, 신중해야하는데 이러한 것을 먼저 하라고 말씀합니다. 세 번째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자발적으로 열정과 성실로 섬기는 일에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써야 합니다. 여러분, 성도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천국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그렇기에 이 땅에서 당하는 환난과 고통이 우리 삶에 주어진다 해도 참을 수 있습니다. 세상 속에서 살면서 기쁘고 즐거운 일이 하나 없어도 참을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몸의 부활과 영생의 약속을 믿고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 주십니다. 우리가 환난을 당할 때 주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바가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뢰하고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건져주심을 경험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로 배우게 하시고 연단시키시는 과정을 통과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기에 참을 수 있습니다. 평안할 때는 감사와 찬송, 환난 중에는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어려울 때 기도생활이 약해지지 말고 더 강해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가 순회전도자들을 잘 섬겼듯이 저와 여러분도 서로 잘 섬기며 대접해야 합니다. 궁핍한 자를 도와주고, 나그네들에게 나눠줘야 합니다. 자기만을 위해 살지 말고 교회의 덕을 세우고 안 믿는 자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합니다.

   14-21절은 성도가 불신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관한 말씀입니다. 14절을 보면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성도의 입에서는 저주의 말이 있으면 안 됩니다. 성도는 원수에게까지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들을 축복하고 기도해줘야 합니다. 15절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애경사를 맞이한 자들에게 무관심이 아니라 관심을 갖고 도와주고 함께해주라는 것입니다. 16절은 겸손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성도는 잘난 척하지 않고 겸손해야 합니다. 17-21절 말씀은 서로 악을 피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성도는 긍휼을 베풀고, 화목하고, 서로 용서해야합니다.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상대방을 찾아가서 용서를 구해야하며 상대방이 잘못한 것이라면 언제든 용서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성도의 삶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저와 여러분이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며 복 있는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