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족장 시절, 유목생활을 하고 있던 당시 사람들은 가뭄이 있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뭄이 닥치면 먹고 살기 힘들 저도로 목숨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아브라함의 때에는 흉년이 들자 애굽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이삭도 아버지를 본받아 애굽으로 피난을 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삭을 막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막으시면 가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이 가나안 땅에 머물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땅에 머물기를 원하시는 것은 그 땅이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있는 땅이기 때문입니다. 약속에 땅에 머무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본분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곳에서 섬기며 살아가는 것이 백성의 의무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고 살아가지만, 이 세상에 목적을 두고 살아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살아갑니다. 하나님 섬기는 데 방해가 되는 것들은 모두 피해야 합니다. 가뭄으로 애굽을 향해 피난 가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런 대책도 없이 우리에게 어려운 일들을 명령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먹이고 입히십니다. 언약 백성들을 책임지십니다. 그것을 믿고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세상의 가치를 가르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가치를 가르쳐야 합니다. 약속의 땅에 머물고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아브라함 때에 행하신 그 언약을 이삭의 때에 갱신하십니다. 그 가운데 보호하시고 임재하시고 책임지시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지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섬길 의무가 있습니다. 창세기 13:14-15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 땅을 영원토록 약속하시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만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자손들 모두 즉, 믿음의 자손들과 맺으신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에 대해 신실하시므로 우리는 불안해할 이유가 조금도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런 신실하신 하나님을 영원토록 섬겨야 합니다. 그래야만 복이 됩니다.

   자녀는 부모를 닮습니다. 자녀들은 부모를 닮아가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부모이신 하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걸어가는 삶의 길은 하나님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 길은 바로 성경 말씀입니다. 우리의 주관적이며 불안정한 인식과 개념,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치관 즉 하나님의 영원불변하시는 언약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 말씀을 지키고 살아가고 그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원히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 3절을 보십시오. “너와 함께 있어라는 부분을 주목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한국인들은 복을 매우 사모합니다. 복을 사모하는 우리 성광교회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복을 받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복보다 큰 복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따르면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약속이 성경 말씀 속에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아무리 부하게 살아도 우리 자손들이 대대손손 잘 먹고 잘살도록 충분하게 물려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손들을 책임질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는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순종하는 그 땅에 거류하면,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며 따를 때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복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함께 계셔 추구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되고, 여러분들의 삶이 윤택하게 되는 복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육적인 복은 이삭과 그의 자손들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그 약속의 땅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복은 이삭의 자손들이 그리스도를 통하여서 인류에게 구원의 복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같은 복을 따라다니면 안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복을 따라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복을 따라다니면 추하게 됩니다. 잘 될 수가 없습니다. 5절을 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에 복을 받았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런 언약 관계를 바르게 교육하기 위해서라도 자녀들과의 약속들을 잘 지켜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들과의 약속을 잘 지키면 자녀들은 이를 바르게 인식하고,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 주님께서 신실하시다는 말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반면에 부모가 자녀들과의 관계를 바르게 세우지 아니하면, 자녀들은 하나님을 믿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머물게 됩니다. 그런데 그 땅에 머무는 동안에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아브라함과 똑같은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자신의 아내 리브가를 누이라고 속입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것을 믿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한 것입니다. 우리도 불신의 세상에서 살 때 이런 환난과 시험이 닥치게 됩니다. 이런 모든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걸어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결국 리브가가 이삭의 아내라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이삭이나 그의 아내를 범하는 자는 죽이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인간적인 방법을 따라가면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하나님의 뜻 따르기를 거부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우리는 불신자들의 땅에 살고 있습니다. 걱정할 것도 많고, 우리를 공격하는 세력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우리는 천국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의 언약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만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본분이라는 것을 말씀 가운데 깨닫고 그런 가정을 세우며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하는 성광교회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