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ungkwangch.or.kr/~words/080928(1).mp3

우리의 생활철학

마태복음6:25-34

 

생활이 신앙이 되고 신앙이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생각으로 완전히 바뀌어야 합니다. 생활철학에 따라 그의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에 바른 생활철학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그리스도인의 생활철학은 무엇인가?

첫 번째는,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요점은 ‘목숨을 위하여, 몸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어려운 일들이 생기는 우리의 삶입니다. 지난주에만 해도 중국의 멜라민 사건이 터져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혼란에 빠지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무엇을 의지해야 할 것인가. 세상의 사람들은 그런 일들로, 특별히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것들 즉, 물질을 인해서 염려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염려해야 할 문제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것으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으시고 무조건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다 준비해두었다. 내가 다 책임지고 이룰 것이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두려워하느냐? 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십니다. “내가 여기있다. 왜 두려워하느냐? 내가 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염려라는 단어는 ‘분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 속에 염려, 근심이 있으면 ‘분열’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불안하고, 공포 속에, 초조함 속에 있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그 염려에 대해서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염려는 죄악입니다. 왜입니까? 염려라는 것이 내 힘이 닿지 않는 미래의 것들을 끌어다가 가로채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죄악가운데 있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대신에 ‘내가 여기있다. 나를 바라봐라. 나를 의지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많은 문제속에 부딪치며 힘들어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께서는 ‘내가 여기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의지하고 믿으면 됩니다.

26절 보면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무언가를 잘 키우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기르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서 농사든, 사업이든 큰 차이를 내게 됩니다. 그런데 기르는데 있어서 최고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친히 기르신답니다. 오죽하겠습니까? 30절에서는 그분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안다는 말은 응답하시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씀 때문에 우리는 여호와를 의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정말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믿느냐는 것입니다.

신앙은 생활이라고 했습니다. 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은 어려움이 생겨도 염려하지 않을 수 있고, 올바른 신앙을 가지지 못하면 미래의 것을 끌고 와서 걱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과학은 알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믿고 아는 것입니다.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살아가다보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아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적인 사고를 해야 합니다. 만일 지금까지 과학적인 사고로 신앙생활을 했다면 이제는 바꾸셔야 합니다. 성경은 ‘걸음을 지도하는 것이 사람에게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어느 시골의 아버지가 두 아이들을 높은 곳에 올려두고 손을 벌려 뛰어내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럴 때에 첫 번째 아이는 씨익 웃으면서 뛰어내렸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아이는 주저주저하다가 결국은 뛰어내리지 못했습니다. 왜 그런지 묻는 사람에게 이 아버지는 대답했습니다. “첫 번째 아이는 내 아들이야, 그러나 두 번째 아이는 내 아들이 아니야.” 하나님은 내 아버지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여러분 남의 아버지 모신 것처럼 사시면 안됩니다. 여러분 부모라는 것은 자식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주는 것이 부모입니다. 우리 아버지가 남의 아버지처럼 생각되면 우리는 그분에게 아무것도 구하지도 못하고 도움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다.” 그 생각 속에서 사셔야 합니다.

우리는 영도 있고 육도 있습니다. 둘 다 중요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둘 중에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바로 영적인 일들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믿는 자들의 생활의 철학입니다. 우리의 우선순위는 신앙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순위가 정해졌다면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대로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복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믿으시고, 힘을 얻고, 용기를 얻으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