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품는 자

창세기19:15-22


        예전에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는 인사도 많이 했죠. 오늘 하나님 말씀을 보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진정으로 의지하는 소원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생명 구원을 위한 기도를 잘 들어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도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전도가 은사라면서 자기는 은사가 없다고 전도 못하겠다고들 합니다. 그럼에도 전도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면 됩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 아브라함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본토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는 말씀을 하셨고, 아브라함은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이후에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신앙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약속한 것을 구체화 하기 위해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시고, 언약의 내용을 갱신하시고,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사래도 사라 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같은 축복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제는 나그네의 모습으로 아브라함을 찾아오셨는데, 그 때에 아브라함에게 융숭한 대접을 받으신 후에 두 가지 다른 약속을 하십니다. 첫째는, 사라를 통해 자녀를 주시고, 축복해 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이후에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의 소식을 들었을 때에 사모하는 마음과 기쁨의 마음이 있었지만,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의 소식을 들었을 때, 아브라함의 마음에는 급박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곳에는 조카 롯도 있었을 것이고, 롯을 통해서 의롭게 된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앞에 급박하게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의인이 있다면 그들을 함께 멸하시면 되겠습니까?’

 오늘 아브라함의 마음에 소원이 생겼습니다. 두 가지 소원, 그 중에서 아브라함의 마음속에 더 중하게 느껴진 소원은 생명 구원에 대한 소망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그 소원에 어떻게 응답하셨는가를 살펴보려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소원을 품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소원을 품는 자들은 ‘공의 하나님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아브라함이 ‘주께서 악인과 함께 의인을 멸하시려하나이까?’라고 말합니다. 오늘 아브라함은 억지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를 잘 알기에 그분의 공의를 의지해서 ‘의인들로 말미암아 그 성을 용서해달라’는 청원을 올리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아브라함과 같은 구령의 열정이 일어나야 합니다. 오늘 이것이 하나님 앞에 열납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공식입니다. 구령의 열정을 품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간절한 열망이 있으니까, 한 번 기도하고 끝나지 않고, 끈질기게 기도하고 또 기도한 것입니다. 소원은 바라고 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기도할 때에 ‘내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가 기도할 때를 봅시다. 의인 50명 있으면 그 성을 멸하시렵니까? 그다음에는 45명 40명 30명 20명 10명 이렇게 줄여가면서 6회나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끈질긴 요청에 하나님은 일일이 들어주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구령의 열정을 가진 아브라함에게 이미 응답해주시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그 기도에 응답해주실 만한 기도의 소원을 가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모든 소원을 들으십니다.

 하나님이 기도 응답을 하시되, 아브라함의 마음을 아셨기에, 소돔성에 두 천사를 보냈습니다. 바로 롯을 구원하시려는 의도였습니다. 롯 보십시오. 그 땅에 미련이 남아서 머뭇머뭇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피하라는 산으로도 못가겠다고, 작은 성에 숨게 해달라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의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가족들도 다들 악한영향을 받으면서 믿음도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고, 롯의 어처구니없는 요청에도 응답해주셨습니다. 여러분 소원을 품은 자의 기도가 얼마나 위대합니까? 이렇게까지 롯과 그 가족을 구원하신 데는 아브라함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 소원을 품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이렇게 응답하셨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거룩한 소원을 품고, 여호와께 믿음의 기도를 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듯 여러분들에게도 응답을 주시는 축복을 누리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