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만든 것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기를 원하셔서 백성들을 위해 모세에게 두 번째 돌판을 만들라고 말씀하시게 됩니다. 언약관계를 회복하겠다는 하나님의 뜻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제작의 명령을 받고, 그 일을 시작합니다. 백성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대로 일을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성막의 제작, 기구들의 제작,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것 등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가 하나님의 명령하신 그대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백성들은 이 일을 위해서 모두가 마음을 쏟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행하게 되면서 명령하신 모든 것을 완성하게 됩니다. 모세는 완성된 결과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대로 다 되어졌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마치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봉헌하며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을 사는 성도들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살아가도록 명받은 사람입니다. 세상의 조류를 따라 성취와 성공을 제일로 삼고 살아가는 이런 시대이지만 그 안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살아가면서 성취해야 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하신 대로’라는 전제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외해놓고 세상의 방식과 세상의 법칙으로 살면서 이루었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의 방향이 아니라, 세상이 가르쳐주는 방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그 방향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모든 계명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그리할 때,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지키게 되면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직접 기쁘게 순종하게 되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게 되셨고, 그 결과 하나님의 높임을 받게 되시는 모습을 모범으로써 보여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삶도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되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 영광이 되는 삶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들을 잘 깨닫고, 그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독교 희락주의, 탁월한 기쁨의 신학자라는 별명을 가진 존 파이퍼 박사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라는 책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주님처럼 명령의 본질을 이해하면, 그리고 그 명령을 따르게 될 때, 그 명령에서 달콤한 기쁨을 만나게 된다” 명령에 담긴 기쁨의 보물상자가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고 살아가게 되면, 지켜야 될 이유에 대해서 발견하고 살아가게 되면 ‘억지로’가 아닌 ‘기꺼이’라고 하는 순종의 모습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기꺼이 순종의 모습들이 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속에 담겨 있는 기쁨의 보물상자를 열어서 우리 모두가 그것을 기쁨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시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삶 속에서 이 기쁨의 보물상자를 열어보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느냐? 하나님의 명령의 본질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억지로 끌려다니는 것입니다. 기꺼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 제작을 하고, 기명들을 만들어 낼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 기꺼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따라가게 되어졌더니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이런 결과를 만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언제나 ‘억지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 명령의 본질과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대로 모든 과정을 마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또한 그 가운데 영광의 임재가 나타나면서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케 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백성들의 삶의 모든 길을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영광 가운데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 길은 축복의 길이 됩니다. 이것이 모든 성광의 가족들이 받으셔야 할 복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축복에 여러분 모두가 동참하시고, 날마다 삶의 현장 속에서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모두 준행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의 삶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