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계시는가? 또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떤 분이신가? 세상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보고 싶어 했고, 보고 확인할 수 있다면 믿을 수 있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부정을 위한 일들입니다. 신적 존재를 부인하고자 하는 생각 속에서 이런 질문을 던지고, 하나님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게 될 때, 사람들은 정해진 대답으로 ‘하나님은 없다’고 부인하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하나님을 잃고, 생명을 잃고 죄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미 마음속에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고, 그 존재에 대한 강한 부정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사실은 하나님을 만나기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기 위한 증거로 삼기 위한 것들을 찾아왔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고전 1:21)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혜와 지식, 학식, 경험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 없고, 만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의 지혜로 그 존재를 알 수 없는 하나님을 우리는 어떻게 알고 있는 것입니까? 저와 여러분은 그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을 만나고, 믿고, 섬기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 살기를 원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작정하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단 두 가지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히 11:3). 하나님이 누구신지, 말씀으로 모든 세계를 지으셨고, 이 세계를 주장하시는 분이 누구신지를 믿음이 있게 될 때,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요일 4:7).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을 하고 실천할 때, 사랑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행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알아야 가능한 것인데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비된 행복의 길을 찾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더 하나님 앞에 믿음의 중요성을 깨닫고,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더욱 더 알아가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 사랑하는 것 놓치지 말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 역시 하나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표현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주장하시는 권리자, 주관자이시다’ 이런 소개가 다니엘서에 다양하게 표현되는데 다섯 가지 정도로 요약됩니다. 첫째, 사람의 마음도 주장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둘째, 지혜와 지식의 주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셋째,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입니다(단 4:17). 넷째, 우리의 미래와 장래를 예비해놓으신 하나님입니다(단 2:45). 다섯째, 모든 위기에서 구원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모습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때도 살아계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저와 여러분을 구원해내시는 분이 능력의 여호와 하나님, 살아계신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다니엘과 같이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철저하고 온전한 신앙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은 그 믿음의 사람들에게 능력으로 함께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대를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라봤다면, 그리고 그것이 믿어진다면 그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성경에 보여준 대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시대를 초월한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까? 어떤 방법입니까?

  첫째, 정결해지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나님의 사람답게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우상을 섬겨야 되는 상황에서, 우상에서 제사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심령이 더러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했습니다(단 1:8). 하나님을 모독하지 않고, 죄의 요소로부터 나를 더럽히지 않고, 정결함을 유지하겠다고 마음에 작정을 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뜻을 정하여 정결하라, 이것이 온전한 신앙의 모습이고, 이런 모습을 갖추지 않으면 여호와의 은혜를 누릴 수 없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가짐과 정신상태, 우리의 자세와 내면이 정결하고 거룩한 모습이 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여호와의 백성으로 정결하겠습니다 뜻을 정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떤 환경, 어떤 유혹과 시험이 와도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니 뜻을 정하는 모습이 되어 여호와께 영광이 되고, 온전한 신앙으로 성장되어 하나님의 예비되어 있는, 시대를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복을 만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여호와께 드려지는 것, 즉 헌신입니다. 하나님은 헌신하는 자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보다 깊게 설명하면 여호와를 높이는 것, 찬송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을 통해 이방나라의 왕의 마음이 감동되어, 하나님을 깨닫게 되면서 만천하백성에게 다니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신실한 믿음의 사람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감동이 되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이 찬송과 영광을 받으십니다.

  셋째,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에게는 여호와의 긍휼을 의지하며 늘 기도하는 모습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자신과의 관계가 어떤지 알아서 어떤 문제든지 맡기며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을 만나고, 그의 세워주심을 만났던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살고 있더라도 시대를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그 여호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도의 모습으로 온전한 신앙으로 살아가십시오. 정결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그의 이름을 높이고 찬송하는 삶을 사셔야 합니다. 믿음으로 그분을 의지하고,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인줄 깨닫고 늘상 기도하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의 소유자, 믿음의 생활을 소유하고 살아가는 성도가 될 때, 어떤 시대를 살던, 어떤 환경을 갖고 살던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어떤 위기를 만나도 그 길을 그 신앙으로 건너게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