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선지자 이후에 400여년동안 이스라엘 민족은 예언자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여호와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정상적인 생활인데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게 되었을 때 이들은 고통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혼란과 고갈, 암흑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어도 깨닫지 못하고 들려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과 싸인이 전달되고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깨달아 듣고, 마음속에 말씀이 심겨지고 풍요로워져서 말씀을 따라 하나님과 동행하고 교통하는 삶을 살 때 그것이 성도들의 행복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 백성들에게는 영적인 고갈상태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에게는 400년간 이런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그들이 간절히 소망한 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우리를 구원할 메시아를 간절히 구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광야의 외치는 소리로 말씀을 외치는 세례요한이 나타하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은 세례요한을 보고 하나님께서 보내주시겠다 약속하신 메시아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례요한에게 나와 세례를 받고 세례요한을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메시아를 예비하는 자였기에 그는 자신이 메시아가 아님을 유대종교지도자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밝히게 됩니다. 세례요한은 일반 대중들에게 인류를 위해서 속죄양을 준비하시고 우리 가운데 오십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튿날 무리 가운데 예수님께서 무리 가운데 섞여서 오심을 33절에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라고 이야기합니다. 예수님과 메시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세례요한에게 임하였을 때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 되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고 알고 고백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확신하지 못한다면 성령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성령을 통해 깨닫고 확신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죄를 짓게 되면 죄를 용서 받기 위해 속죄 제물로 양을 바쳐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양을 한번 잡아서 드린다고 해서 그 사람이 가진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가 다 속죄함을 받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또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속죄 제물로 계속 해서 드려야 했습니다. 그 양의 피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죄의 권세로부터 완전한 해방을 받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이 양을 통해서 보여주시는 것은 인류를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시려고 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서 희생 해 주시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우리를 위해 보내 주신 것을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성경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보라 이 분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어린양이다’ 예수님은 어린양이십니다. 어린 양은 속죄제물이라는 것입니다.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지 3가지를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첫째로 흠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것은 언제나 흠이 없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흠이 없으시며 죄를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 없는 흠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어린 양 보배로운 피로 구속함을 받은 이들이 바로 우리 자신들입니다. 두 번째로, 어린 양이신 예수님은 온유하신 성품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사야 53장 말씀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그가‘곤욕을 당하고 괴로울 때에도 입을 열지 아니하였다’라고 했습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볼 때 온유라고 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 나약한 존재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5장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처럼 살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온유의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의 어린 양은 희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타락한 인생들과 예수님을 배척하는 인생들을 위해서 희생하셨고, 자신의 생명을 버리셨습니다. 마가복음 10장의 말씀에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희생하셨고 그 희생을 통해 죄악 가운데 우리들이 구원함을 받은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가 죄의 문제 가운데 있다면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시길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흠 없는 어린양으로, 온유하신 어린양으로, 희생하신 어린 양의 모습으로 보여주셨으니 예수님을 배우고 닮아가는 변화된 성도의 삶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