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가 쓴 『웃음예찬』이라는 책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웃음 없이 부자가 된 사람은 없다. 웃음을 가지고 정말 가난한 사람도 없다. 웃음은 가정에 행복을 더해준다. 사업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친구 사이를 가깝게 만든다. 피곤한 자에게 휴식을 주고, 실망한 자에게 소망을 주고, 우는 자에게는 위로가 되고, 인간의 모든 독을 제거하는 해독제가 된다” 이 뒤에 덧붙인 말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웃음은 안타깝게도 다른 사람에게 살 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고, 빼앗을 수도 없는 것이다” 무슨 말입니까? 기쁨은 외부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생성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기쁨이 사람 안에서 만들어져야 하는데 만들어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쁨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사람들이 죄 가운데 있으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쁨을 주셔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은혜를 주셔도 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무엇입니까? 백성된 우리 모두가 잘 되고, 기뻐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만의 소원이 아닙니다. 우리들도 다 그렇게 소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사실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까 하나님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습니다. 사람들이 행복하기 위해서 노력 끝에 찾은 방법이 무엇입니까? ‘소유’입니다. 많이 가지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가지지 못한 사람은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많은 것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많이 가진 것이 참 행복과 기쁨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많이 가졌다고 해서 사람들이 모두 행복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의 것은 우리 목이 너무 타서 마시는 청량음료와 같습니다. 목이 마를 때 청량음료는 마시면 더 갈증이 심해질 뿐입니다. 세상의 것을 가질수록 행복할 것이라 사탄은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높아질수록,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수록 너는 행복해질 거라고 속삭입니다. 절정의 연예인들이 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들이 일어납니까? 거기에 만족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 하박국 말씀에 나오는 무화과나무의 열매가 무성하고, 포도나무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 있고, 감람나무의 소출이 많고, 밭에서 먹을 것이 넘쳐나도록 수확이 되고, 외양간에 양과 소가 넘쳐나면 그 때는 정말 행복한 걸까요? 많은 것을 가지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많이 가지면 잠깐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영원한 만족이 될 수 없습니다. 풍년이 있으면 흉년이 있는 것입니다. 어쩌다 행복할 수는 있지만 항상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이 세상의 풍요함을 누리는 것이 익숙해져서 이제는 풍년이 계속되어도 행복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병들어 있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정말 무서운 예고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무시무시한 바벨론의 침략입니다. 어려운 상황이 곧 닥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마치 정신나간 사람처럼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으로 인해 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고, 하나님 때문에 만족하는 모습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살아온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박국은 바벨론의 침략이 있고, 밭의 소출이 없어지는 환난의 일이 닥쳐도 나에게는 하나님이 있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나에게 있고, 그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실 것이고, 우리를 도우실 것이기 때문에 나는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으로 인해서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고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에 의해 좌우되는 이 세상에 의해서, 이 세상 일에 대해서, 환경 때문에 좌우되는 신앙을 갖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으로 인해서 우리의 마음을 잃지 않고, 우리의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어렵고 슬픈 일이 닥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나를 붙들어 주실 주님, 나에게 소망을 주실 주님, 힘든 환경 가운데 회복의 길을 보여주시는 주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힘을 내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하기 위해서 우리는 첫째,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주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삭개오는 많은 돈을 갖고 있는 세리였지만 그 마음은 언제나 텅 비어 있었습니다. 만족이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 마음에 참다운 기쁨이 넘쳐나게 됩니다. 채워지지 않았던 모습이 주님으로 인해서 다 채워진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만났을 때, 자기의 물질을 나누는 변화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면 행복합니다.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더불어 살아가면 그 사람은 참다운 기쁨을 얻을 수 있고, 즐거움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 것을 소유하면 영원토록 만족하지 못하고, 갈한 심령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참 기쁨은 소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오는 것입니다. 둘째, 참다운 기쁨은 성도와의 사랑 속에서 얻어집니다.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가 되어서 이곳이 천국이 되고, 하나님 앞에 기쁨이 되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백인들이 흑인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시대에도 흑인과 백인을 따지지 않고,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함께 사랑하고 아끼는 세상을 꿈꾸었습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누리는 꿈, 서로 사랑하고 가족이 되어서 서로를 아끼고 위로해주는 성도들이 되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의 꿈입니다. 우리 성광의 성도들도 같은 꿈을 갖고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우리와 좋은 관계를 갖고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기쁨의 뜻을 모든 성도들이 받아서 행복을 누리며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