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리브가와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이삭과 리브가 사이에 아기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삭이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의 기도를 들으셔서 리브가에 쌍둥이를 주셨습니다. 성경은 이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십니다.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태어나기도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당시 축복을 받는 것의 우선순위는 장자에게 있었습니다. 큰 자에게 있었고, 어린 자에게 있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그런데 이삭은 여전히 당시의 세계관대로 장자에게 축복하고자 했습니다. 27:3-4입니다. 그런즉 네 기구 곧 화살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라 하라. 이삭은 에서에게 축복하고자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야곱에게 복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즉 이삭은 현재 영안이 열려있지 못합니다. 이로 보건대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자 하며 순종해야합니다. , 영안이 열려있어야 합니다. 어쨌든 이삭은 에서에게 축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안 리브가는 치열하고 신중하게 에서가 아닌 야곱이 이삭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계략을 꾸몄습니다. 그리고 결국 리브가의 뜻대로 야곱이 이삭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삭이나 리브가 모두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인간적인 뜻과 방법과 계획을 가지고 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자신의 뜻과 계획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를 분명히 알고 주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연약함까지도 사용하셔서 주님의 뜻을 이뤄가십니다.

  결국 이삭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는 진리를 인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삭이 다시 한번 야곱에게 축복하고 당부하는 모습이 오늘 본문(28)에 나와 있습니다. 에서의 입장에서는 장자권을 가볍게 여기다가 낭패를 당했습니다. 장자권은 무엇입니까? 장자권은 곧 상속권입니다. 이는 합법적으로 아버지의 재산 중 두 몫과 나머지 가족들을 다스리는 권한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아버지가 장자에게 축복할 때는 하나님의 언약의 복이 임하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에서는 이를 가볍게 여기다가 아버지로부터 복을 받지 못하고 후회하였고, 야곱은 아버지로부터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너무나도 정반대의 모습이었습니다. 복을 받은 야곱은 이제 고난의 길을 걷게 되고, 복을 받지 못한 에서는 풍요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에서가 야곱이 장자권과 축복을 모두 빼앗아간 것을 알고 미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안 이삭이 야곱을 보호하기 위해 라반에게 피신시킵니다. 분명히 축복은 야곱이 받았는데 현실을 보면 에서는 풍족함을 누리고 야곱은 고생을 당했습니다. 에서는 많은 발전을 이룬 반면에 야곱은 형 에서와 화해하기 전까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은 그 이면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에서의 후예들은 에돔입니다. ,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반면 야곱은 점점 더 주님을 의존하는 자로 자라갑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언약백성입니다. 야곱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과 뜻과 계획대로 이뤄질 것이라는 착각에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진정한 복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주님의 돌보심 가운데 주님의 백성으로서 자라갑니다. 그래서 야곱은 이후 아버지의 땅으로 돌아올 때 하나님께 말합니다.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32:26). 즉 야곱은 하나님의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저는 살 수 없습니다.’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그 결과 천사가 야곱의 이름을 묻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 과정 속에서 야곱은 새로운 이름인 이스라엘을 받게 됩니다. 이는 진정한 복이 다름 아닌 하나님의 언약백성이 되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헛된 것이 아니라 참된 하나님의 복은 이스라엘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복은 인간의 계략과 노력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복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입니다. , 약속의 후사 이스라엘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가 바로 복 받은 자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싸워서 이겼다는 의미가 아니라 약속의 후사라는 의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동행하시는 것이 참된 복입니다. 이스라엘이 된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동행하심을 누리는 것입니다. 야곱의 현실은 축복을 받은 후에도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그 이후 야곱과 그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저와 여러분도 우리 자신의 노력과 애씀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무언가를 얻으려고 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해야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우리의 헛수고와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진정한 복을 받아 누리며 참 이스라엘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