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이 날은 구약의 맥추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맥추절은 칠칠절, 유월절이라고도 불립니다. 유월절 이후 50일째 되는 날이라 해서 오순절로도 불립니다. 오순절에 성령께서 강림하셨기에 성령강림절이라고 불립니다. 또한 보리 추수하는 시기라 맥추절이라고 불립니다.

  오늘날 우리는 보리농사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지만 맥추감사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왜 지킵니까? 하나님께서 정하신 절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보리농사의 유무와 상관없이 우리가 맥추감사주일을 지키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순간마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그렇게 하지 못했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절기를 통해 지키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절기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정착했을 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일하게 되고, 소득을 얻으면서 살아갔습니다. 백성들이 직접 밭을 갈고, 가축을 기르면서 살아갑니다. 그런 가운데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맥추절입니다. 이 드림에는 주님을 사랑하는 고백, 경외하는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맥추절에는 여호와께 드림과 이웃에게 나눔이 담겨야 합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형제와 이웃에게 주님께서 주신 소득의 일부분을 나누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여호와를 찬송하고 감사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시편은 저자가 드러나지 않아서 익명의 저자가 쓴 시편이라고 합니다. 익명의 저자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기록하는 데 첫 번째는 그 일이 선하기 때문입니다. 1절에 보면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유가 그것이 선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그 일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1절에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라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는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분을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습니다. 세 번째는 그 일이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1절에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이 왜 마땅합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실 뿐만 아니라 섭리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찬송하자고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찬송하는 일은 선하고 아름답고 마땅합니다. 한평생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8-9절을 보면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주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통치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만물의 주관자시라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리라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풍성한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10절에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라고 말씀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11절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입니다.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자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말의 힘을 의지하거나 사람을 의지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자기가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는 태도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경외하고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사람으로 창조되었습니다.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또 여호와께 구별되어져서 그 분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 복을 받고 주께서 기뻐하는 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께 감사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봐야 합니다. 주를 경외하고 있는가? 주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온전히 회복하도록 주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감사와 찬양을 회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2절을 보면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에 예루살렘과 시온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사랑을 받은 자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성전이 있습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백성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렇다면 예루살렘과 시온이 받는 복은 무엇입니까? 13절에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라는 말은 문을 잘 잠갔다는 뜻입니다. 개인이든 가정이든 나라든 하나님께서 지켜주십니다.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이 말씀에는 두 가지 복이 있습니다. 먼저는 안전함을 허락하시고 다음으로는 먹고 마시며 살아가는 경제적인 복이 주어집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마땅합니다. 지난 6개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를 공급해주시고, 안전히 살게 하셨습니다.

  15절에 보면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다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주십니다. 저와 여러분도 지금까지 주님의 은혜를 받으며 다 누리며 살아왔습니다. 이것을 기억하시면서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와 찬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혹 우리의 소망이 이뤄지지 않았을지라도 우리의 뜻대로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 구원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았기에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