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편은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기념하고 찬양하는 송축시입니다. 이 내용은 공동체 모두라기보다는 개인적인 구원에 대한 감사와 찬송의 성격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시라고 추정됩니다. 다윗은 왕이 되기 전 피신과 쫓김과 박해가 있는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마음에는 성전을 향한 마음, 하나님께 예배하고픈 마음이 충만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때에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후에도 자신을 인도하실 하나님을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그렇다면 다윗의 감사와 찬송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첫 번째로, 1-5절입니다. 다윗은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모든 자들은 다 여호와께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택함 받은 자의 모든 삶에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할 것이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다윗의 경우도 고통 중에 주께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응답하시고 넓은 곳에 세우셨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평화를 주셨습니다. 자기의 원수라든지 고난이라든지 어려움 없이 평안을 누리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로 보건대 성도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고난을 만날 때 주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응답에 감사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6-9절입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고 고백합니다. 내 편이라는 말은 나만 위하고, 나를 돕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편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이 이렇게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하게 하나님만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사람도 아니고 고관도 아니고 하나님만 신뢰했습니다. 자신의 삶의 모든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전능하십니다. 이런 분이 내 편이 되어준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렸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편이 되어주심을 누리는 복 있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10-14절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힘과 도우심으로 모든 원수들을 이겼다고 선포합니다. 다윗의 인생에는 자기를 해하려는 원수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이 진리를 누린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저와 여러분도 주님의 이름으로 원수들을 끊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네 번째로, 15-18절입니다. 다윗은 여호와가 구원하셨다고 선포했습니다. 다윗은 연약한 자였습니다. 더 나아가 믿음의 선진들은 연약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 구원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삶을 살다보면 늘 의롭게 살 수만은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시고 찾아오시고 구원해주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여호와의 오른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오른손은 주님의 권능을 의미합니다. 이 오른손의 권능을 의지하여 주님께 연약함을 아뢰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22-29절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주어진 것이라고 다윗은 고백했습니다. 자신이 구원받은 것은 결국 하나님의 주권임을 고백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죄 사함과 구원과 평강의 빛을 비추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받은 구원을 생각해볼 때 우리 또한 모든 것이 주님의 주권임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한 일은 22절의 말씀입니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여기서 건축자는 종교지도자들입니다. 머릿돌, 모퉁이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머릿돌은 건물을 받쳐주는 요긴한 기초석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과 부활을 생각나게 합니다. 사도행전 2:36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선포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구원을 얻고, 누리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도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땅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들을 당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주께서 건져주십니다. 평안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원수들을 주님께서 끊어주십니다. 여러분, 다윗만 하나님께 은혜와 복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하나님께서는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 분께 예배하기를 소망하고, 주님께 피하고 신뢰했던 것처럼 저와 여러분도 이 땅을 살아가면서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24절입니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이 날은 주께서 정하신 날입니다. 이 날은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날입니다. ,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 곧 주일입니다. 25절에 보면 이제 구원하소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의 날에 주의 성도들이 호산나! 외쳐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든 악으로부터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구원해달라고 외칠 때 주님은 그대로 이뤄주십니다. 그렇다면 구원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형통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주 안에서 형통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주님께 부르짖고, 주님께 피하고, 주님을 신뢰하여 이 날에 하나님 아버지께 구원받고 형통함을 누림으로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모퉁이의 머릿돌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가 생명을 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받은 백성들은 모퉁이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한 영혼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서 주님과 같이 희생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모퉁이돌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