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인해 땅이 메말라 가고, 고통과 위기 등이 있는 이 시대를 볼 때 인간의 심령과 신앙의 상태를 엿볼 수가 있습니다. 가물어 메마른 땅과 같이 이 시대의 사람들이 메말라 있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식물들이 자라게 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주셨습니다. 이러한 복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주신 복이었습니다. 우상숭배하지 않고, 죄 짓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풍성한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심령과 신앙상태가 무너져가고, 메말라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복을 누려야 하는데 그 복을 누릴 삶을 점점 잃어가고 있기에 백성 뿐만 아니라 그 땅도 메말라가는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예언할 때는 유다의 왕 시드기야가 통치할 때입니다. 바벨론의 2차 침공 때 여호야김과 많은 관리들과 기술자들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성전의 보물들도 약탈당했습니다. 유다의 상황을 보면 불안함이 엄습하고, 메말라 가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도자부터 그 땅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에스겔 선지자는 지도자들의 부패를 폭로했습니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왕 모두 하나님 앞에서 타락하여 회개하지 않고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대도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타락하면 소망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주셔서 회복을 주시지 않는 한 소망이 없습니다. 지도자가 능력이 많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타락되었습니까? 첫째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하는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하나님만을 섬겨야 하는데 이방나라의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공의를 훼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지도자들에게 백성들을 잘 섬기고 양육하라고 했는데 오히려 불법과 불의를 행했습니다. 지도자가 자기의 권위와 지위를 이용해서 백성들을 약탈할 뿐만 아니라 먼저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습니다. 셋째는 선민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않았습니다.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넷째는 죄를 지적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선지자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두루마리를 불태웠습니다. 다섯째는 선지자 예레미야를 심하게 박해하고, 지하감옥에 가둬두었습니다. , 지도자로부터 백성들까지 끊임없이 죄를 범했습니다.

  3절을 보면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도자가 백성들을 수탈했습니다. 지도자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았습니다. 4절에는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 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포악으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사회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조만간 포로들이 돌아올 것이고 성전으로 인해 예루살렘은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면 공의로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은 우리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한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의 선지자인 에스겔은 바벨론의 3차 침공을 예언하면서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 육간 부패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들려진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예언을 들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반응하길 원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겁을 주시려는 게 아니고 이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께만 도움을 구하고 믿음을 회복하라는 마음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상황에서 두 가지를 약속하십니다. 첫째는, 10-22절의 말씀입니다. , 여호와께서 친히 백성들을 회복시키신다는 약속입니다. 또한 타락한 지도자들을 공의로 심판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정리하면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시는 가운데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죄로 인해 고통을 당하지만 주님께 돌아올 때 회복시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둘째는, 23-24절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목자를 세우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종 다윗을 세우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역사적으로 이것이 맞습니까? 안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다윗의 씨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양들을 돌볼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마른 땅에,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까? 이스라엘과 화평의 언약을 맺으셔서 악한 짐승을 땅에서 그치게 하시고 빈 들에서도 자기 백성들이 평안히 거하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다시는 이방의 노략거리가 되지 아니하겠다고 하십니다. 사방에 복된 소낙비를 내려 다시 생명과 열매가 넘치도록 주겠다고 하십니다. 이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십니다. 인간의 삶에 메마름과 고통들이 예수님으로 인해 다 사라집니다. 잘 아시다시피 식물이 자라서 숲을 이루면 짐승들이 숲으로 오게 되고, 벌레들이 있으니 새들이 날라 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생명이 싹트게 됩니다.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대로 회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땅이 기근으로 망하지 않고, 여러 나라의 수치를 당하지 않게 됩니다. 바벨론 뿐 아니라 그 누구도 하나님의 백성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자기 백성이 돌아온 후 하나님만을 섬기게 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 복을 받으며 은혜와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저와 여러분도 말씀을 통해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이 땅이 가뭄으로 메말라가고 백성들이 고통당하는 이 때 우리의 심령과 신앙생활은 잘 되고 있는지 살펴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회복을 누려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주님의 양이요 주님께서는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23편이 생각나는 말씀입니다. 참 목자이신 여호와께서 우리의 왕이시며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양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예수님으로 인한 은혜와 평강과 복과 안식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돌려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