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에 이어 다윗이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다스리면서 안정이 오자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국가가 신정국가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법궤가 있어야겠다는 의견일치가 있었습니다. 이전에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법궤를 빼앗겼습니다. 이후 되찾아오기는 했지만 오랫동안 법궤를 방치해두었습니다(기럇여아림). 왜냐하면 하나님께 무관심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법궤에 무관심하다보니 믿음이 약해지고 세속에 물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심을 의미합니다. 물론 보이지 아니하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신앙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연약함을 아셔서 눈에 보이는 법궤를 통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이를 깨닫고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법궤를 운반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잘못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였습니다. 법궤를 운반하는 일을 포함한 신앙의 모든 일은 인간 편에서의 열심과 정성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뜻하신 바대로, 명령하신대로 하는 일입니다. 성경이 법궤운반은 레위인들이 어깨에 메고 옮겨야한다고 가르쳤으나 이스라엘은 소가 끄는 수레에 놓고 옮기려고 했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였습니다. 즉 인간의 최선을 다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는 것이 진짜 신앙입니다. 이 사건을 다윗은 마음 속에 담아두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위해 하나님께 철저하게 순종하겠다고 다짐하고 법궤를 바르게 옮겼습니다. 이로 볼 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는 그 분의 뜻대로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다윗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번성하고 안정되었습니다. 이를 본 블레셋 족속이 아차 싶어서 2번이나 공격합니다. 그러나 2번의 전쟁에서 다윗의 군대가 모두 이겼습니다.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전쟁의 승리는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즉 이스라엘의 강함이 드러납니다. 11절에 보면 다윗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물을 쪼갬같이 내 손으로 내 대적을 흩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권세를 나타내시고 이스라엘의 원수를 무찔러주셨습니다. 나라와 왕궁과 가정이 회복된 다윗은 이 모든 승리가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고백입니다. 인간을 번영케 하시는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2절을 보면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줄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 다윗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허락하셨음을 고백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니 다윗이 대충할 수 없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것이 삶임을 알았기에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초대 왕 사울은 초반에는 겸손하다가 이후에는 교만해져서 버림받았습니다, , 은혜를 알고 겸손한 자가 하나님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고백이 다윗의 고백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다윗과 같이 성실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복을 받을 수 없는데 사람들은 자꾸 착각합니다. ‘하나님 없이도 복을 받을 수 있어’, ‘하나님이 없이도 살 수 있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15장의 탕자는 아버지 없이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집을 나갔지만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모습으로 아버지 집에 돌아왔을 때 비로소 회복되고 은혜 가운데 살아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떠나서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미련한 자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바가 약해지면 자연스럽게 세상을 향하게 됩니다. 다윗도 웃사 사건을 통해 확실하게 깨진 후에야 하나님만을 의지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10절을 보면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이르되’, 14절에 다윗이 또 하나님께 묻자온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하나님 말씀하여주세요. 주의 뜻을 알려주세요. 그 후 16절의 말씀을 보면 다윗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여라고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말씀하신대로 행하였습니다. 이것이 참 믿음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는 것,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따르지 않는 것은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과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은 웃사 사건으로 얻은 교훈의 결과입니다. , 다윗에게 여호와의 진노는 약이 되었습니다. 다윗의 순종으로 인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고 계속해서 다윗왕국은 번영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자입니다. 블레셋은 다윗왕국이 번영하는 것을 보면서 두 차례 침략했습니다. 이럴 때 다윗은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를 통해 승리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얼마나 무지하고 어리석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는 승리합니다. 이를 통해 믿음의 공식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받습니다. 둘째로, 믿고 기도하는 자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셋째로, 믿고 기도한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여러분, 블레셋 사람들도 전쟁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했습니다. 자기들도 이겨보겠다고 우상들을 가져왔습니다. 종교와 군사력 모두를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를 의지하는 자기 백성에게 함께하셔서 승리를 주셨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얼마나 급했으면 자신들의 우상까지 다 버리고 줄행랑쳤겠습니까? 그래서 이스라엘이 그들의 우상들을 다 불태워 버렸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았습니다. 블레셋 공격이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이럴 때 다윗은 좌절하지 않고 소망을 갖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주님을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여 그 분 안에서 형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기도함으로 의지하여 번영을 누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