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열심히 살아갑니다. 성도는 나의 만족과 욕심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살아갑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됩니다. 성광교회의 교육부서의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이제 성인이 되고 가정을 꾸리게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정을 꾸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모든 세대가 가정을 이루었을 때 하나님의 복을 받는 가정을 꾸려야 합니다. 이러한 가정을 이루는 비결은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세상의 관점에서는 우리 모두 부족하고 능력이 없을 수도 있으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귀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 잘 자라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께 속하여 그 분과 동행하는 자녀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과 동행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가르쳐서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가정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는 아담의 계보가 등장합니다. 이 계보에는 누가 누구를 낳고가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그런데 에녹의 기사에만 특별하게 반복해서 하나님과 동행하다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왜 그럴까요? 먼저 동행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동행하다는 걷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어린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꼭 잡고 길을 걷는 것입니다. 이를 성경적으로 표현하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붙들려 그 분과 날마다 동행하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리해보면 에녹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주님과 함께 길을 걷는 삶을 살았다는 뜻입니다. 에녹은 언제나 주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무엇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인지, 주님의 소원이 무엇인지를 물으면서 하루하루 주님과 함께 걸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아담의 계보 속에는 출생과 장수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에녹의 삶에는 하나님과의 동행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창세기 6장의 말씀을 보면 노아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노아를 통해 에녹의 하나님과의 동행이 무슨 삶이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69절을 보면 노아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당대에 완전한 자라는 것은 노아가 신앙적인 삶을 살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완전한 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입니다. 이와 같은 단어가 에녹에게도 쓰였습니다. 그래서 에녹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서 그 분의 뜻에 순종하며 경건하게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에녹과 노아는 당시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동행했기에 위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위대한 자녀다운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115절 말씀에 에녹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졋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우리가 효자, 효녀라고 말할 때 가정의 달에만 부모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자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한평생 살아가면서 이후 독립해서 가정을 꾸려서도 부모를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사는 자를 효자, 효녀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한평생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께서 뜻하신 대로 살면서 그 분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에 에녹이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낳은 후를 주목해봐야 합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에녹이 므두셀라를 낳기 전에 하나님과 동행했는지는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잘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것은 에녹이 자녀를 낳은 후에는 삶의 변화가 분명하게 일어났습니다. 에녹은 자식을 낳고 보니 그 자녀를 바라보는 마음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내 자식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양육해야겠다. 내가 내 자식 앞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무엇인지 친히 가르쳐야겠구나하는 마음의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에녹은 300년 동안 이 마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시편 1273절입니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자녀들은 여호와의 기업이고 상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은 신앙으로 자녀를 양육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자,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키워야 합니다. 더 나아가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로서 먼저 자녀에게 본을 보일 뿐만 아니라 가정을 생각하여 자녀들에게도 신앙교육을 해야 합니다. 에녹의 경우를 보면 일상생활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평범하게 자녀를 낳으면서 살았던 에녹은 일상생활 가운데서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정을 이루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에녹은 언제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까? 세상 떠날 때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또한 주님께서 부르실 때까지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에녹의 아들인 므두셀라는 969세를 살았습니다. 에녹과 같이 인생이 짧든 그의 아들 므두셀라와 같이 인생이 길든 평범한 일상생활 가운데서 매순간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예배하며 섬기는 삶을 사는 것이 곧 가치 있는 삶입니다.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데려가셨습니다. 특별한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에녹과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특별한 은혜, 우리에게 꼭 맞는 은혜를 베풀어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을 누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