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여호와께로부터 복 받는 비결을 알려줍니다. 진정한 복을 누리는 길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은 진정한 복을 받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진실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분이셔서 약속대로 행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가정이 여호와를 의뢰하며 사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 문맥인 시편 127편의 기자도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가 복된 자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다만 여호와만을 의뢰하면 복을 받을 수 있는가? 아닙니다.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고 하는 모든 행사가 헛되듯이 아무 일도 하지 않는데 하나님만 의뢰한다고 해서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타락한 이후에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서 수고하고 땀을 흘리고 노력해야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3:19입니다.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만을 의뢰하며 수고하는 자가 복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가정이 진정한 복을 받으려면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는 가운데 학생은 공부를, 직장인은 직장생활을 수고하며 땀 흘려 행해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서 어떤 일이든지 힘을 다하고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12:11입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23:1의 바울이 고백한 하나님을 섬겼노라를 풀어서 설명하면 나는 하나님께 백성 노릇을 제대로 했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표현하면 하나님 앞에 성도 노릇을 제대로 한 것입니다. 직분자 노릇을 다하고, 신자로서의 노릇을 다하는 것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자세입니다. 이럴 때 복된 삶, 복된 가정을 누리게 된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2절부터 어떤 복을 받게 되는지 설명해줍니다. ‘길을 걷는다는 말은 그의 도를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도가 이 세상에서 마땅히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 삶의 교훈입니다. 이는 성경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님의 의뢰하고 경외하는 가운데 주어진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며 사는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복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형통입니다. 2절입니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여기서 복과 형통은 같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시고 형통케 하십니다. 형통은 온갖 일들이 뜻대로 되어진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가 수고한대로 먹게 해주십니다.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다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그 가운데 우리가 바라는 바는 열매를 많이 맺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뜻하신 대로 우리가 수고한대로 먹게 해주십니다. 이것이 형통입니다. 물질적인 안정함도 다분하게 담겨진 것입니다. 수고가 이를 증명해줍니다. 성실, 근면하지 않으면 물질적인 영역은 따라오지 않습니다. 10:4입니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잠언은 성도가 살아가야 할 삶의 지혜와 교훈을 줍니다. 그런데 잠언에서는 게으른 자, 어리석은 자, 악한 자 등을 한 부류로 묶습니다. 이런 자들은 복을 받지 못합니다. 반면에 성실한 자, 부지런한 자, 선한 자들을 한 부류로 묶는데 이런 자들은 복을 받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자녀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학생 때는 공부 열심히 하고, 이후 성인이 되어 일을 하게 되면 일을 열심히 하며 살아가면 복을 받는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전도서 기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는 자가 하는 모든 일은 다 헛되다고 합니다. 신앙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뿐이 아니라 전도서는 강조합니다. 이와 같이 허무한 세상 가운데서 우리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살 때 물질을 포함한 복을 누리게 됨을 강조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다윗, 솔로몬과 같은 믿음의 선진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 가운데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을 때 물질적인 복을 풍성히 누렸습니다. 이런 복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 그대로 나타나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는 가정의 행복입니다. 3-4절입니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현숙한 아내를 보여주는 모습이고, 결실한 포도나무는 자녀를 낳아 잘 양육하는 참 어머니의 모습입니다. 당시 성경의 복 중 으뜸이 되는 복이 다산과 자식들의 번영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남편이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남편이자 가장이 된 자들이 여호와를 경외할 때 이런 행복한 가정을 만나게 된다는 뜻입니다. 자녀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다고 합니다. 감람나무는 외모로 보면 웅장하고 풍성합니다. 너희의 자녀들이 모두 훌륭하게 자라가고, 풍성한 결실을 맺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될 거라는 의미입니다. 더 나아가 힘과 번영을 상징하는 나무로서 자녀들이 힘이 강하고 번영하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 남편이자 가장이 여호와를 경외하면 이런 복이 넘치는 가정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또 성경 안에서 감람나무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독차지하며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상징합니다. 이 말씀에 의하면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으며 살게 될 것임을 알려줍니다. 선지서에서 감람나무는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선 존재를 뜻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거룩한 백성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임을 말해줍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러한 복을 받고 행복한 가정으르 이루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는 평강입니다. 6절입니다.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여기 나오는 평강은 여호와께서 주시는 것으로 주님의 주권 안에서 주어지는 포괄적인 복입니다. 영적으로 마음으로 육신으로도 평안해짐을 의미합니다. 평안은 걱정과 근심이 없는 상태, 질병이 없는 상태입니다. 더 나아가 사회에 주어지는 평안도 포함합니다. 이 모든 복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들이 누립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살아갈 때 하나님의 약속대로 현재의 가정부터 후대에까지 진정한 복을 누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