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로서 우리를 돌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돌보심을 누리며 우리가 돌아갈 집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해 우리는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이자 종착지는 천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육신을 위해 이 땅에서 보물을 쌓아두는 자가 아니라 하늘에 쌓아두는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동시에 땅에 보물을 쌓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19절입니다.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그렇다면 땅에 보물을 쌓아두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자기 자신을 위해서 돈이나 재산을 움켜쥐기만 하지 선한 일을 위해 쓸 줄 모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아야 합니까?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도둑질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 당시의 보물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의복입니다. 요셉은 자기 형들과 베냐민을 아버지 야곱에게로 돌려보낼 때 옷을 주었습니다. 당시에 옷은 귀한 것이었습니다. 둘째로, 양식입니다. 당시 곡식을 창고에 쌓아두고 있었다는 것은 부유함을 상징합니다.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어리석은 부자는 보물을 이 땅에 쌓아두고 베풀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그 인생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셋째로, , 은과 같은 보석들이 보물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보물을 땅이 아닌 하늘에 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땅에서는 옷에 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곡식에 동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동록은 먹는 것입니다. 곡식을 쌓아두었는데 그것을 먹어치우는 대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쥐와 해충과 같은 존재입니다. 결국 땅에 쌓는 보물은 전혀 안전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만 모으고 쌓는 일은 비참한 일입니다. 언젠가 사람이 죽으면 그것을 가져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은 무엇입니까? 20절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하늘에 보물을 쌓는다는 말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행해지는 선한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잘 보면 이 모든 것은 우리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19절과 20절을 보면 너희를 위하여가 반복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구제하고 선교하는 일이 가치 있다고 여기십니다. 먼저 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선교헌금을 보내온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구제하는 일은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드는 일이고, 보장되어있는 복을 받는 일임을 성경은 말해줍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드리는 것이라는 성경 말씀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행을 갚아주십니다. 이러한 일들이 하늘에 보물을 쌓는 일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제하는 일과 복음 전파하는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러한 일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은밀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사람들은 드러내기를 원하나 주님께서는 은밀하게 선한 일을 감당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은밀하게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라고 하십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러한 일은 나 자신을 위한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인데 이는 동시에 나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자에게 복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첫 번째로, 주님 뜻대로 사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마가복음 1029-30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주의하면 보면 분명히 내세 뿐만 아니라 현세에 받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백 배나 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박해를 겸하여 받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그저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혼 구원하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복음 전하는 일과 구제하는 일을 명령하셨습니다. 복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반응하면 주님의 약속대로 복을 받습니다.

  두 번째로, 보물 있는 그곳에는 마음도 있습니다. 물질 뿐만 아니라 마음도 드릴 때 우리에게는 진정한 기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것에 투자합니다. 마음이 가는 일에는 물질이든 시간이든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기에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일을 위해서라면 물질이든 시간이든 우리의 전 존재를 그 일을 위해 드리는 것이 아깝지가 않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향해 감사한 마음이 있기에 우리의 보물을 드리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이 기쁨 자체로 열매 맺습니다. 여러분, 온 마음을 다해 성도로서의 거룩한 삶을 사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2절을 보면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목적지로 두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자이기에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주님의 말씀에 따라 하늘에 보물을 쌓는 인생으로서 주님의 은혜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