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로 홍해를 마른 땅과 같이 건넜습니다. 오늘 본문의 사건은 홍해 도하 때로부터 3일이 지난 때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스라엘에게 낮엔 구름 기둥으로, 밤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로 광야라는 곳을 지나가게 됩니다. 수르 광야를 지나 마라에 이르렀습니다. 이 여정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치고 곤하여 물이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마라에는 물이 있었고 백성들은 그 물을 마시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고 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백성들은 모세에게 곧바로 모세에게 원망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나무를 모세에게 알려주셨고, 모세가 그 나무를 던지자 물이 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까지 하나님의 인도와 역사를 경험해왔습니다. , 상황과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성급하게 원망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백성들을 위해 마라에서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시험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순종하는 것, 의를 행하며, 주님의 계명과 규례에 귀를 기울이고 지켜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시험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 백성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마라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엘림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엘림으로 물 샘이 열두 개가 있었습니다. 이는 풍족함을 나타냅니다. 또한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었습니다. 충분히 쉴 만한 곳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림에서 풍족히 먹고 마시며 시원하게 쉼을 누렸습니다. 돌아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엘림을 바라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성급하게 원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마라와 같이 쓰고 고통스러울 때가 있지만 엘림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주님께 순종하며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로, 어떤 경우에도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원망은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원망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너희의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열 가지 재앙으로 애굽의 신들을 심판하는 것을 목도했습니다. 출애굽을 경험했던 홍해를 마른 땅 같이 건넜습니다. 그런데 사흘 만에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물이 없다고 원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광야 길을 사흘 동안 걸어온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원망할 수는 없습니다. 불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무엇입니까?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을 만큼 한량없이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날마다 우리 인생에 임해서 결국에는 천국으로 인도될 만큼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이 땅에서의 삶 속에서 힘들어도 참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삶을 덮어서 이겨내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잘 알고 그 분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알기 위해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감당치 못할 시험을 주시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가 시험 당할 때 이기게 하시고 피할 길을 내어주십니다. 인생에서 마라를 만나게 될 때 이미 하나님께서 엘림을 예비하셨음을 알고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여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바라보며 소망 잃지 않고 인내하는 주의 백성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목적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신 것은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단순히 수르 광야에서 목마르게 하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왜 그렇죠? 세상을 거쳐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세상 속에서 살게 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만 의존하게 만드시고 하나님만 신뢰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영원한 본향을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주의 뜻대로 살아가라고 인도하십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여호와께 부르짖습니다. 모세의 문제해결의 방식은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기도할 때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한 나무를 통해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하셨습니다. 결국 신자의 문제해결의 열쇠는 간절한 기도뿐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마라에 한 나무를 던지라고 하셨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성적으로,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으로 반응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 인생에 여러 문제들은 결국 하나님께로 우리를 인도하는 도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급하게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이 있고, 신실하게 우리를 인도하시는 그 분을 신뢰하시면서 끝까지 견디며 인내를 온전히 이루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