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은 세상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다릅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다면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차이가 무엇이겠습니까? 반드시 차이가 나야 합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은 생각과 행동과 말, 사고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적어도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을 향해서 향기가 나도록 해야 합니다. 성광교회 성도들과 함께 살아가면 그 주변이 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야 합니다. 그런데 성광교회 성도들이 함께 사는데도 썩은 냄새, 세상적인 냄새만 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뿐만 아니라 그 일을 통해서 예수를 믿어야 될 사람들이 예수를 못 믿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믿는 사람들은 복음의 향기, 그리스도의 사랑의 향기를 드러내면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이런 그리스도인들로 인해서 불신자들의 마음이 감동되고, 변화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사람들이 따라가고 싶어하기 마련입니다. 따라가다가 예수를 만나게 되는 것이죠.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은 세상적인 삶의 원리와 반대되는 것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보면 일반적인 사회를 사는 사람들이 생각할 때, 손해만 보는 일입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을 내어주어라’ 세상적인 가치관에 놓고 보면 예수믿는 사람들은 전부 바보같이 살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아닌 것 같고, 바보같이 사는 것 같고, 손해를 만나는 것 같지만 이 세상에서 발을 디디고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려면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선으로 악을 이기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되고, 성도가 바른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면서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세 가지로 말하면서 오늘은 그 중 한 가지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것은 축복하면서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핍박하는 자가 있더라도 그런 사람에게까지 축복하라고 말씀합니다. 바보같은 것이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미국의 뉴올리언스 지역에서 고아원을 운영하는 말가리다라는 여인입니다. 그 지역은 빈민가였기 때문에 고아원에 대한 지원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겨울이 가까이 되어서 이 여인은 모금함을 들고 거리에 나가 모금을 했지만 요청을 해도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 낙심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몰려있는 술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역시나 외면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테이블의 한 사람이 자신이 마시던 술잔을 집어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술잔을 말가리다 원장의 얼굴을 향했고, 술잔이 깨지면서 원장의 얼굴에서는 피가 흐르게 되었습니다. 긴장감이 감도는 그 때, 원장은 바닥에 떨어진 유리조각을 주워들고, 잔을 던진 사람에게 찾아가 공손히 인사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슨 일에 화나셨는지 몰라도,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모금을 하고 다녀서 죄송합니다. 잔을 던져서 제가 맞았지만 이건 저에게 주신 성탄절 선물인 줄 알겠습니다. 우리 고아원의 아이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이제는 다른 걸로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십시오” 그 장면을 보던 사람들의 마음이 감동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사람은 다르다고 생각하며 한 사람 한 사람 모금함에 돈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사이에 잔을 던진 사람은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그 사람이 떠난 테이블에 지갑이 하나 놓여있고, 메모지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니까 ‘정말 죄송합니다. 이 지갑에 있는 돈으로 아이들 따뜻하게 입혀주세요’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만약에 이런 상황에서 이 원장이 분노를 나타냈다면 모금함에 아무 것도 들어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원장은 일방적이고, 세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방법을 택해서 그 일을 처리한 것입니다. 우리를 모욕하고, 핍박하는 사람을 위해 축복하고 기도하는 것, 그것이 아버지의 뜻입니다. 바보 같아도, 손해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뜻이니까 하나님의 백성이면 이 법칙을 따라서 살아가라 말씀하십니다. 성도가 다른 사람의 복을 빌어주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해주면 놀라운 은혜가 주어집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축복의 권세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권세를 따라서 축복할 때 놀라운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말과 혀로만 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해야 합니다. 행동으로 사랑하는 모습이 나타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먼저 낮아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안에 충만하여져서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을 통해서 모든 곳에서, 모든 성도들이 만날 때마다 이와 같이 축복해주고, 이와 같이 기도해주고,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면서 우리 성광교회에 사랑 나눔의 운동이 일어나고, 행복 나눔의 운동이 일어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각자가 해결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있는 미움을 몰아내야 합니다. 미움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사탄은 이것을 부풀립니다. 그래서 마음이 열리지 않고, 낮아지지도 않고, 겸손해지지도 않고, 사랑의 행동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런 어두움은 무엇으로 몰아낼 수 있습니까? 사랑의 빛으로만 어두움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미움이라는 어두움은 사랑이라는 빛으로 몰아낼 수 있습니다. 이 사랑의 빛이 우리 성광의 성도들의 마음 속에 퍼져야 합니다. 생각 속에 스며들어야 합니다.

 

  축복하며 살아야 합니다. 선을 도모해야 합니다. 화평에 힘써야 합니다. 바라기는 성광교회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참 잘했다 칭찬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이 어두운데,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데 너희는 내 말을 따라서 선을 도모하고, 화평하는 일에 힘썼고, 축복하면서 살아갔으니 참 잘했다 칭찬받는 성도들이 되셔서 행복나눔 운동, 사랑 나눔 운동을 잘 감당하고,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천국처럼 변화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