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도 (예레미야 4:1-4)
그러면 어떻게 이 길을 갈 수 있는가?
첫째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1절 말씀은 ‘너희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겨야 할 사람들이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이스라엘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본분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렇기에 주님께 돌아오려거든 이전의 삶의 모습을 다 버려야 합니다. 모든 마음이 주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우상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든지 하나님과 나 사이 에 있으면 하나님과 관계는 단절되게 됩니다. 우상, 이단종파, 세상에 마음을 빼앗긴 시대 아닙니까? 오늘 이와 같은 사람들은 주님의 유일신 사상을 놓치는 것이고,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리에까지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시대를 살아갑니다. 참된 제자는 오직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만을 바라보며, 하나님만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로,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살아가야 합니다. 신앙은 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을 따르려면 진실이 있어야 하고, 공평이 있어야 하고, 정의가 보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진실은 ‘하나님 내가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죄인인줄 아십니까? 신앙은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공평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옳습니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가 심판받는 것은 마땅합니다. 이 고백입니다. 정의는 ‘내가 거룩하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라는 신앙행위입니다. 이와 같은 고백 속에서, 이 하나님께 돌아가겠다고 선언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와 같이 돌아올 때, 이방인들도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도 일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백마디 말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더 움직이게 하는 것이 우리의 행위인 것입니다. 이것이 삶을 통한 전도입니다.
세 번째로는, 묵은 땅을 갈으라고 하십니다. 묵은 땅은 우리 마음의 상태입니다. 이 땅에는 파종할 수 없습니다. 기경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개혁입니다. 우리가 말씀 속에서 변화되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은 묵은 땅입니다. 기경해야 합니다. 그래야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와 같은 제자에의 길로 나아가 새롭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