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참된 평안과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지 못하거나 예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참된 평안과 행복을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야곱은 하나님께 약속한 땅 벧엘로 가야 했음에도 육신적인 편안함을 위해 잠시 쉬어가고자 했던 세겜 땅에 오래 머물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까맣게 잊은 그의 가정 안에 큰 사건이 벌어지고 더 이상 그곳에 머물 수 없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찾아와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야곱은 그제서야 깨닫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뿐더러 참된 예배자로 바로 서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1) 야곱은 정결하기로 결심합니다.

야곱은 먼저 가정 안에 있던 우상과 신상들을 제거하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라헬이 하란에서부터 가져온 라반의 드라빔이 있었고, 아들들이 세겜을 노략하면서 가져온 가나안 땅의 신상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섬기지 않는다 해도 그것은 반드시 제거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일에 방해되는 모든 것을 제거하는 것이 정결 의식입니다.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옷도 갈아입으라고 명령합니다. 몸과 마음을 씻음으로 더러운 죄를 회개하는 의식입니다. 그 의식을 통해 정결함을 얻는 것입니다. 옷을 갈아입으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 새사람이 되어서 새로운 모습으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안주하고 해이해진 자신의 신앙을 새롭게 하겠다는 결단입니다. 세상을 위해 살아가고자 했던 옛 자아를 버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결단입니다. 그것은 야곱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가족들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야곱은 그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하는 자들로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인생을 살아가길 원하신다면 여러분의 가족 모두가 온전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2) 야곱은 진정한 예배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유지하며 살아갈 때 참된 평안과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 모두를 참된 예배자로 부르셨고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해 우리와 신령적인 관계를 맺어나가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부끄럽고 죄악된 모습이 있더라도 회개하며 그 모습 그대로 가지고 나아가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그 가운데 회복의 은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늘 주의 전에 나와 예배하는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예배자가 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예배자가 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배를 드리는 시간은 우리가 세상에서 보내는 일상의 시간과는 구별된 시간입니다. 이 구별됨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구별된 시간과 장소에 와서 예배를 통해 거룩한 체험과 훈련을 받고 세상 가운데 나아간다면 일상 가운데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하고 구별된 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가족과 함께 예배하는 날에 우리 모두가 참된 예배자로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야곱처럼 온 가족이 그리스도의 새 옷으로 갈아입고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자로서 매일의 삶을 살아가겠노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예배자 야곱과 그의 가족에게 하나님이 놀라운 복을 약속하십니다. 야곱과 그의 가정의 모습을 통해 잃어버렸으나 깨닫지 못했던 것을 다시 상기시켜 주시면서 우리 안에 다시 회복되어야 할 참된 믿음의 가정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로서 본이 되고 그 본을 따라 내 식구들 모두가 하나님 기뻐하시는 예배자의 가정으로서 새롭게 거듭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우리와 우리 자녀들의 평생에 가득 넘치는 복이 있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