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보편적으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보좌에, 혹은 아니계신 곳이 없다고 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 17절에 보시면 “주께서 내 곁에 서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주님께서는 우리 곁에 서 계십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해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 주님인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복음을 위해 사명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 바울의 고백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복음과 함께 당하는 고난 가운데 주님께서 내 곁에 서 계심을 더욱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주께서 내 곁에 서 계신 것은 언젠가 떠날 준비를 하시는 주님이 아니라 끝까지 내 곁에 서서 나를 지키시고 계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모양으로 있든지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송명희’라는 시인이 있습니다. 이 분은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분이지요. 그녀가 쓴 시 중에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은 변하지 않는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께서 내 곁에 서서”라는 말씀에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주님은 우리의 인생에 영원한 인도자가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콩고에 한 선교사의 집에 백인 청년 두 사람이 찾아와 ‘진스강’으로 가는 길을 찾았습니다. 폭풍 속에서 길을 찾지 못한 두 청년에게 선교사는 이 곳은 길의 방향을 잡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두려워하는 청년들에게 그 선교사는 방향을 잡아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인도자가 되어 자네들을 그 강까지 데려다 줄 수 있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길은 이렇게 두렵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내 곁에 계신 주님이 우리의 인생에 인도자가 되어 주시기만 하면 우리는 어떠한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앙의 삶 가운데 영적 전쟁은 수없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시편23편의 말씀처럼 주님은 우리를 푸른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 18절에도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절대 신뢰하며 살아가야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인생에 인도자가 되어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주님은 우리 곁에서 늘 힘과 능력을 공급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빙점’이라는 책은 ‘미우라 아야코’라는 일본 작가가 저술한 유명한 책입니다. 저자는 13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하다가 죽게 되었는데, 그녀는 살면서 하나님께 단순한 기도를 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그 기도는 “임마누엘 아멘!”이었습니다. 이 기도를 드릴 때마다 그녀는 힘을 얻고 주님께서 나와 늘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으며 소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갔던 것입니다. 여러분,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에게 힘을 주신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이 나를 등지고 떠나갈지라도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내 곁에 계시고 내게 능력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중국에 ‘몬센’이라는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사역하는 지역에 떼강도가 나타났습니다. 선교사가 살던 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도망하고 아이들과 여인들이 이 선교사 집으로 피신하였습니다. 도둑떼들이 선교사의 집을 둘러싸고 있고 선교사는 말라리아에 걸려 침대에 누워서 위기 가운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수년 전에 이 땅에 와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이 곳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이 불쌍한 사람들을 지켜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한 후 그 날 밤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동네 주민들이 선교사에게 와서 밤에 당신의 집 지붕에 세 사람이 올라가 있는 것을 보고 도둑들이 다 도망갔는데 그들이 누구입니까? 그렇습니다. 그들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그들을 지키신 전능하신 주님의 사자들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은 이렇게 위기 가운데, 고난과 역경 가운데 우리를 도와 주시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잡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손을 붙드시고 그분의 은혜로 구원 받으셔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힘들고 지쳐할 때 주님은 우리 곁에 서서 우리를 지키시고 붙들어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손 붙들고 아픔과 고통에서 일어나서 여호와를 찬양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