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주께서 맡겨주신 일들을 믿음으로 감당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맡겨 주신 일들은 바로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살아가는 일들인 것입니다. 그 중에 오늘의 본문인 디모데 후서 4장은 바울의 마지막 유언이 담긴 말씀입니다. 그 중 중요한 권면의 말씀인 2절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했습니다. ‘항상 힘쓴다’라는 의미는 ‘언제나 복음을 즉각 선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늘 이 말씀은 명령형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이 복음전파의 일들은 우리가 즉각적으로 이행해야 할 일들인 것입니다. 이 복음 선포의 일을 즉각적으로 이행하시는 일에 힘써서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복음전파의 일들을 이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환경적으로 방해가 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에도 말씀의 진리를 세우고 복음 전파하기를 순종할 때 하나님의 교회는 더욱 견고히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에 ‘엄히 명하노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복음 전파의 일은 쉬엄쉬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강한 명령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영혼을 살리는 일을 위해 전후반기 두 차례 큰일들을 준비하며 이행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우리 교회가 하고자 하는 이유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이 명령을 하는 이유는 복음 전도의 방법을 알려 주기 위함입니다. 사도들이 살아가던 시대나 지금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에는 모두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 시대의 ‘고구마 전도법’ , ‘진돗개 전도법’ 등 다양한 전도법이 있지만, 이 방법들 위에는 반드시 성경적 지침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 2절의 말씀에 복음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파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첫 번째 지침입니다. 이 말씀은 복음을 전할 때는 우리의 삶 속에서 어느 때든지 전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일들에 항상 힘써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지금도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구상에 1년에 출생하는 인구가 1억 3천만 명입니다. 그런데 죽는 사람은 5천 4백만 명 정도입니다. 1초에 4.1명이 출생하고 1.7명이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땅에서 오늘 죽는 인구가 700명 정도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모르고 죽어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잠언 27장 말씀에 “너는 내일 일을 자랑치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살아 숨쉬고 계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한 날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명령이 주어져 살아갈 때 열심히 힘써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9장 4절에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더라도 기회가 주어지면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3절에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옛 말에도 귀에 달콤한 말을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따가운 가르침을 주는 사람보다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을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시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점점 어두움에 머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생명의 말씀을 잘 가르침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살려내야 하는 것입니다. 옛 고사에 “인생 불학이면, 여명명야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배우지 못함으로 사람들이 어둠 속에 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지침은, 오래 참으면서 전파하라고 했습니다. 2절 후반에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곡식이나 과일을 파종하고 나면, 생육일수가 일정하게 있습니다. 잡초는 빠르게 자라지요. 그러나 열매 맺는 것은 그렇게 쉽게 자라지 않습니다. 벼는 125~130일입니다. 은행나무는 12년, 배나무는 7년, 사과나무는 9년, 복숭아는 6년이고, 밤은 7년, 포도는 4년, 감은 9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열매 맺는 모든 나무는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 라오디게아 교회에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은 우리가 문을 열 때까지 기다린다고 하십니다. 우리도 주님과 같이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서 잘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내가 하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인 것이죠. 에스겔서 2장에도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의의 면류관을 얻을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에서도 말씀하고 있듯이, 이 복음전파의 일은 ‘하나님 앞에서의 영광과 기쁨’인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어두운 길을 걸으며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다리고 인내하며 힘써서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므로 복음의 열매를 많이 맺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