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소명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그리고 요한을 갈릴리 바다에서 부르셨는데, 그때 이들은 어부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부르시며 나를 따라오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은 먹고 살기 위한 육신적인 목적을 가지고, 자기 자신이 위주가 된 인생을 살았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들에게 예수님께서 찾아오셨고, 예수님을 따라서 생각하고 예수님을 따라서 말하고 예수님을 따라서 행동하고 예수님의 일을 함께 감당하기를 촉구하셨습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곧 전도자가 되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부르심의 목적입니다. 우리를 인생 속에서 부르시고 주님을 따르도록 하신 것은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드시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목적은 이제 주님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주어진 목적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자의 삶이며 부르심의 목적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 전파를 위해서 오셨고, 이 일을 위해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곁에 두시고 함께 있게 하신 이유는 제자들로 하여금 부르심의 목적을 깨닫게 하셔서 그들을 보내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보내셔서 그들이 전도도 하고 주님처럼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행하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께로 오도록 하기 원하셨습니다.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이 일을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셨고 오늘날 우리도 부르고 계신 것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에 대한 전적인 헌신과 결심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들이 목적이 달라진 것처럼, 오늘 예수님의 제자가 된 우리들도 주님의 목적을 나의 목적으로 삼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첫째로, 즉각적인 순종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셨을 때 그들은 버려두고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자신들이 있던 자리, 자신들이 하고 있던 일들을 버려두고 즉각적으로 주를 따르고 그 말씀을 따랐습니다. 이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 말씀의 권위와 능력 있는 주님의 말씀을 외면하지 말아야 따를 수 있습니다. 제자들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가 인정되어지고 그 말씀을 우리가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이게 될 때, 우리는 그 말씀대로 살 수 있고 따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앙성장의 열쇠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힘쓰고 애쓰며 실천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의 사람, 신앙의 사람이 될 수 있으며, 말씀의 권능을 볼 수 있는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모습은 이것저것 따지는 모습들이 아니라 단순한 모습들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은 복잡한 모습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주님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시기 때문에 따르고 주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순종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친히 능력도 주시고 물질도 공급하시며 길도 열어주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들은 목적이 달라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나의 목적에 집착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신 제자들은 지금까지 물고기를 잡는 것에 목적을 두고 살아왔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만족과 자신의 행복을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따라 다니면서 그들은 물고기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일에 목적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목적이 아니라 주님의 목적을 따라가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목적이 물질과 돈과 자신의 유익에 있었다면, 이제는 사람을 만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살리고 사람을 취하는 일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영혼을 구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내가 나 자신만을 위해서 살았다면 이제는 남을 위해서 사는 인생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자신을 위해서 사시지 않고, 남을 위해서 남의 유익을 위해서 사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가기로 작정한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은 마태 역시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살아왔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하면서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 자신이 목적으로 삼았던 모든 것들을 버렸습니다.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이기에 영혼 구원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나의 만족과 나의 유익과 나의 행복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남을 위해서 나를 희생시키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며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로,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목적 있는 삶에 충실해야 합니다. 깨닫고 은혜 받았을 때 잠깐 달라진 모습이 아니라, 계속해서 충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어부들이었던 제자들은 쉬지 않고 반복적으로 그물을 던졌고, 그물을 깁고 수선하는 일을 계속해서 감당했습니다. 이들은 물고기를 잡는 일을 계속해서 노력하며 전심전력한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보셨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똑같이 최선을 다하는 충성스러운 모습들을 보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부르신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달라진 목적을 위해서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고 계속해서 전력하며 헌신하는 자들이 되기를 당부하고 계십니다. 오늘날 목적이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될 우리들도 영혼을 구원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위해서 계속해서 전력을 다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어떠한 상황이든지 어느 곳이든지 따라갈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면 머리 둘 곳을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우리의 삶에 언제나 능력 있는 삶이 펼쳐지고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진짜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이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 성광교회 성도들도 이러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목적이 달라진 삶을 명심하고, 주님의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셔서 하나님으로부터 나타나는 권능이 충만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