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에는 알리라

요한복음 13:1-7


        제자들은 누가 크냐는 문제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겸손의 모범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7절에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지만, 이후에는 알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겸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님의 고난의 이유를 말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지 않아도 되는 아픔과 환난의 일이 바로 제자들이 당해야 할 일들일 것입니다. ‘왜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거지?’라고 생각하며 불안해하는 것이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이제는 우리를 보호하지 않으시는걸까? 우리를 떠나신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할 때에, 주님께서는 ‘너희가 지금은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다 알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나중의 일은 나쁜 일이 아니라 좋은 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물론 당장에는 환난도 있고, 채찍도 있고, 아픔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일들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은 ‘전능자의 손길’아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환난의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 경제적인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TV를 켜면 다들 어렵다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이 모든 일들에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결코 우연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눈을 크게 뜨고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도우심의 손길은 어디에 있습니까? 내가 어떻게 행해야 합니까?’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에 대해서 주목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바라보시는 것은 ‘도와줄 때’가 언제인지, 어떻게 도울 것인지를 세심하게 살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위대하신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는 모습을 보면서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되지 않겠지만, 그것이 죽음이 아니라 생명이요, 부활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힘들고 어려울 때에, 우리는 ‘죽을 것 같다..죽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이 환란을 받지만,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은 결국 모든 일들을 잘되게 하실까요? 그렇습니다. 반드시 우리를 그 환란에서 건지십니다. 여러분 이 진리를 믿으십시오. 주님은 바다를 가르시며, 사막에서 물이 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될 것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은 ‘내가 원하는대로, 천편일률적’으로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양한 독특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도우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55장에서는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고 여호와의 역사를 기다리면서 즐기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그것을 3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겠습니다. 그분은 어떤 곳에서, 누구를 통해서, 어떤 방법으로 알게 하실지 찾는 것은 즐거운 일일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신비한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내가 하는 것을 지금은 너희가 알지 못하나,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라며 하나님만의 방법으로 일하신다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이 신비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다고 하면서도 참수형을 당해 죽었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봤을 때는 그저 비참한 죽음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보십시오. 바울은 세상의 모든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은 것입니다. 비교할 수 없이 좋은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간 것입니다. 순교의 피로 교회를 더 강하게 하는 일로 바울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신비한 은혜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이적의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도우십니다.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께서는 길을 열어주시고, 이적으로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선교지들 마다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그의 백성들을 도우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그분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 나를 도와주실라나~ 라고 외치며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