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예배를 드려라”

로마서 12:1-2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세대’는 원어로 ‘악한세대’라고 할 수 있고, ‘악에 속한 풍조, 유행’을 말합니다. 이것은 사단의 권세에 굴복된 문화와 세상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강력하게 명령하십니다. 오늘날의 시대를 인스턴트 시대라고 합니다. 이것은 음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조급함, 참을성이 없는 사회 풍조를 말하기도 합니다. 인트턴트 하면 떠오르는 것이 컵라면입니다. 컵라면은 물 붓고 3분 후에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3분이 되기 이전에 벌써 뚜껑을 열고, 젓가락으로 젓는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엘리베이터 문 닫는 시간도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이렇게 인스턴트가 발전되는 이유는 한국 사람들이 조급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풍요롭고 발전되어가는데,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여유를 잃고, 초조해지고, 조급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상황 속에서, 자살률이 높아지고, 이혼율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참지를 못합니다. 정신적 빈곤, 도덕과 윤리의 빈곤을 사람들은 호소하고, 각종 범죄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와 같은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영적 예배를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시간을 말하는 것 뿐아니라, 성도의 상태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상태, 세상을 본받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본받지 않기 위해, 새롭게 되기 위해 열심을 내는 모습을 말합니다. 이런 삶의 모습이 영적 예배이고, 이런 모습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 드릴 때 이것을 영적 예배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령한 봉사라고도 합니다. 이런 신앙의 상태 속에서 하나님위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몸도 마음도 하나님 앞에서 구부려져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모습을 통하여 영광을 받기 원하십니다. 이렇게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대는 언제든지 시대 정신을 요구하게 되는데, 어떤 시대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시대 정신으로 두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시대에든지, 필요로 하는 정신은 복음입니다. 그렇지 않기 때문에 오늘날의 이런 타락한 시대적 모습을 보게 되지 않습니까? 우리의 정신, 나의 가치관은, 내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정신은 복음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왜 모든 시대는 복음을 거부하는가? 그것은 악의 권세가 세상을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시대를 영적 위기의 시대라고 합니다. 이 시대를 극복하는 것은 사람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의”를 힘입어서 하는 것입니다. 이 의가 사람들을 통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사람들을 향하여 ‘마음을 새롭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정수기에서 아무리 불순물이 있어도 필터를 통해 물이 깨끗해 지는 것처럼, 우리 마음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 자신을 통해서 깨끗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의는 우리가 예수 안에 있을 때에, 믿음 안에 있을 때에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는 복음으로만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변화되어질 때에,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뜻을 우선하게 되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 보다 내가 앞서는 것은 우상숭배이고, 자기 찬양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악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흩어 버리십니다. 바벨탑, 금송아지 숭배하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은 흩어 버리셨습니다. 영적 예배는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먼저가 되는 것입니다. 나의 지혜와 경륜을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뜻을 죽이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참 복음의 회복! 이것만이 길입니다. 건강한 신앙은 바로 그것을 말합니다. 말씀의 훈련, 우리가 왜 그 일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세대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이것은 목숨을 건 저항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야 합니다. 이럴 때에 내 영이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참 복음의 진리를 회복하고, 듣고, 따르는 사람들이 될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영적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건강한 신앙인들이 되시고 새롭게 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