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 왕 고레스의 조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고자 하는데 그때가 주전 536년경의 일입니다. 그러나 성전 재건을 방해하는 자들로 인해 순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년 만에 그 일을 중단하게 되고 성전공사 중단은 14년 동안이나 지속됩니다. 이들은 정치적인 박해,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만났습니다. 이로 인해 백성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힘들고 지치고 어려울 때를 만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그 일을 잘 감당해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치부해버렸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일을 중단하고 자기 삶을 위해서만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자기중심적인 삶을 사니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학개 1:9-11입니다.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풍성한 은혜와 복을 주시는데 이 백성이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다보니 그 은혜와 복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성경에서 복의 때를 살펴보면 모든 땅의 소산들이 돋아나고, 많은 결실이 주어집니다. 삶도 형통합니다. 후손들도 가축들도 번성하게 되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이 때가 바로 하나님의 복이 부어지는 때입니다. 그러나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그쳤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중단하고 그 분을 위해 살지 않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이 학개 선지자를 통해 주의 말씀을 듣고 다시 하나님의 성전 재건을 하려고 한 때는 다리오 왕 제이 년 여섯째 달 이십사일입니다. 그 후 약 4주 정도가 지난 일곱째 달 곧 그달 이십일일이 오늘 본문의 배경입니다. 이 날은 초막절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 때 이스라엘은 성회로 모여야 했습니다. 많은 백성이 모였을 때 학개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학개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이렇게 선포합니다.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당시 바벨론 포로에서부터 귀환한 자들 중에는 과거 솔로몬 성전 때의 영광을 본 자들이 있었습니다. 학개가 이들에게 과거의 성전과 현재의 성전을 보면 어떠하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백성들에게 현재 초라한 성전을 보며 회개하고 다시 성전을 재건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것입니다. 에스라 3:12절을 보면 첫 성전을 보았던 자들은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을 합니다. 솔로몬 성전과 비교할 때 너무 초라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만을 위해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학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여전히 어려운 현실 가운데 있지만 힘을 다해 하나님의 성전 재건하는 일을 감당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십니다. 현재 상황이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의 사람들은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때 가슴 아파하며 더욱 더 주의 일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변화된 마음을 기뻐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의 삶이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일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위해 더욱 헌신할 때 하나님은 이를 아시고 기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학개를 통해 말씀하실 때 비로소 하나님의 백성들은 감동을 받고 변화되었습니다. , 말씀이 들려질 때 변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충성과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현실이 아무리 힘들지라도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도록 힘을 다해 주를 위해 살기를 바랍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의 격려가 주어집니다. 학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격려가 임합니다. 학개 2:4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 이름을 부르시고 말씀하심으로 위로와 격려를 주십니다. 지도자들의 이름을 불러주시며 모든 자기 백성에게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이 말씀은 힘을 내라는 의미입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용기를 내라고 격려하십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스스로 굳세게 하여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자들, 주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5절을 보면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질 때까지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9절에 보면 솔로몬 성전의 영광보다 더 영광스럽게 하시며 평강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일이 완성될 수 있도록 역사하십니다.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그 일을 잘 마무리 짓도록 도와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를 방해합니다.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 여러 모양으로 공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해주십니다.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이 음성을 듣고 하나님 앞에 충성과 순종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현실이 부대낄지라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일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알고 최선을 다해 그 일이 완수될 때까지 주님 의지하여 달려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