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당시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내외적으로 어려워서 혼란스럽고 두려워했습니다. 70년 동안 바벨론 포로기를 지나고 고레스의 칙령에 의해 고국 땅으로 귀향명령이 주어졌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민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고국은 황폐해져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미 어느 정도 바벨론에서 정착을 하기도 했고, 예루살렘은 이미 황폐해졌고, 자리를 옮겨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한다는 것 앞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는 출애굽과 비교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 당시 인구가 약 60만 명 정도였다면 바벨론 포로귀환 인구는 출애굽의 15분의 1정도 밖에 안 됩니다. 이제 황폐한 땅을 개간해야 하고,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도 재건해야 하고,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약속의 땅으로 돌아온 자는 적었습니다. 대다수는 바벨론에 그냥 머물렀지만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돌아온 자는 소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과 번성의 소망을 예언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전능하심으로 자신의 말씀을 성취하실 것이니 소망을 가지라고 백성들에게 예언합니다. 이는 고난 당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고 주님의 몸인 교회가 열방 가운데서 세워져가는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교회는 고난 가운데서도 부흥하게 됩니다. 그리고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위로의 메시지를 전함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하였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통해 주님께서 동일하게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위로를 얻게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이사야 선지자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까? 첫째는 소망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고 사람과의 관계도 깨졌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든 관계를 회복시켜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1절입니다.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그렇다면 왜 홀로 된 여인 즉,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하고 산고를 겪지 못한 자가 노래해야합니까? 이는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은 여호와께서 이루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남편으로 둔 주님의 아내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내답게 순결을 지켜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죄를 지어 관계를 깨뜨렸습니다. 이에 대해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심판을 통해 바벨론 포로기를 허용하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성경은 홀로 된 여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바벨론 포로귀환 이후 번성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와 관계가 회복되어 번성하게 될 것이니 외쳐 노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죄를 지으며 살 때는 홀로 된 여인처럼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님과 합하여 그 분의 사랑과 은혜를 받아 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받아 누리고 더 이상 걱정과 근심과 염려 가운데서 살면 안 됩니다. 세상에서 위로를 얻고자 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즐거운 소리로 화답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께 사랑받는 아내라는 것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는 사명의 말씀입니다. 2절입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즉 장막을 크게 만들라는 것입니다. 크게 지어야 할 장막은 예루살렘의 황폐한 땅에 돌아와서 거주할 집과 성전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크게 지으라고 말씀하셨을까요? 3절입니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복 주시기 위함입니다. 솔직히 이주해서 새로운 땅에서 다시 시작한다면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세워가는 것이 더 수월해보이는데 하나님께서는 크게 지으라고 하십니다. ,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분께서 주실 복을 기대하여 크게 지어야 합니다. 돌아오는 자가 소수일지라도 눈에 보이는 상황은 힘겨워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도 언제 어디서든지 교회에서나 사회에서도 항상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말씀하셨던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주님께서 부으실 풍성한 것들을 넘치도록 누리기 위해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네가 좌우로 퍼진다는 것은 자녀들의 수가 많아질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해주신 것입니다. 둘째로 네 자손은 열방을 얻는다는 것은 수만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승리를 거두고 삶이 윤택해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형통하게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주님께서 주실 복들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현실 가운데서 새롭게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사랑받는 아내답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교회가 번성하고 우리의 삶이 승리를 경험하며 윤택해지고 형통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